김하성, 선제 타점에 끝내기 득점까지…팀 대역전승 '선봉장'

입력 2024-06-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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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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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팀의 선제 타점과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7-6 대역전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초구에 허를 찌른 스퀴즈번트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공은 절묘한 방향으로 3루 쪽으로 흘러갔고 코빈이 이를 잡았지만 1루에 송구조차 하지 못했다. 완벽한 기습번트였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카일 히가시오카가 2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4회와 7회 다시 코빈을 상대했지만, 각각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의 4번째 타석은 5-6으로 뒤진 연장 10회 말 찾아왔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공격 기회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 45번째 볼넷으로 팀 내 1위, MLB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후 대타 타일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첫 득점과 마지막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에 선봉장을 맡은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0에서 0.221로 소폭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 초 2점 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줬지만 10회 말 4점을 내는 짜릿한 끝내기로 시즌 42번째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유지하며 경쟁팀 워싱턴과 1.5경기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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