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교회의 제 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권고문을 엮은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은 5장 288항으로 구성됐다.
교황 권고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기초로 작성되는데, 이 권고문 또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제13차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주제 ‘새로운 복음화를 통한 기독교 신앙의 전파’를 기초로 쓰였다.
특히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카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 장재언 위원장이 17일 바티칸 교황청에 보낸 축전을 통해 "주님의 은총과 가톨릭 교회의 두터운 신뢰 속에 베르골리오 추기경께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미 북한은 전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통해 "바티칸에서 지난 13일 로마법왕...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글리오 추기경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즉위명으로 프란치스코를 택했다면서 그는 최초의 예수회 교황이며 미주대륙에서 처음으로 배출한 교황이라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교황 프란치스코가 지난 2005년 교황 선출...
유럽연합(EU)이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266대 교황에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과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EU를 대표해 발표한 공동 메시지에서 새 교황 프란치스코 1세에 경하 인사와 기대를 전했다.
이들은 메시지에서 “교황의 건강을 기원하며 교황과 가톨릭 교회가 평화·연대·인간...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266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은 세계에서 가톨릭 신자기 많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이끈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05년 전 세계 80세 이하 추기경 115명이 모여 새...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이 베네딕토 16세의 뒤를 이을 제266대 교황에 선출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65대 교황인 베네딕토 16세의 갑작스런 사임에 따라 전 세계 80세 이하 추기경 115명이 모여 새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전일 개막했다. 새 교황 선출은 다섯 번째 투표 만이었다.
비유럽권에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려면 콘클라베 참석자의 3분의 2인 77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30차례의 투표에서도 차기 교황이 결정되지 않으면 다수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에서 최종 결과가 가려진다.
그러나 지난 100년간 콘클라베가 5일 넘게 지속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 비춰 이번 주말 이전에는 차기 교황이 선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197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