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지난해 말 260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올해 2400선대까지 밀려났다. 올해 하락 폭만 5%가 넘는다. 중국 증시도 중국 금융당국의 부양책에도 부동산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제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증시가 상승한 만큼 하락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신술위...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가 빠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빠지는 것"이라며 "2400선 초반이면 밸류에이션적으로도 의미있는 실적으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다. 그러나 실적 불확실성이 취약한 이차전지 섹터 부진이 하락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2.61%(1만 원)...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00선인 지금이 바닥이다. 과매도권에 있는 상태”라며 “현대 예상 밴드 내에 있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역시 “현재 나타난 2400선은 가격 매력이 있는 국면”이라며 “지난해 11~12월 다소 과도하게 올라간 부분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되돌리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초 코스피 지수 하락...
코스피는 8월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2500선과 2400선을 차례로 내줬다. 지수 하락을 이끈 건 미국 고금리 지속 우려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5%를 찍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올라가고,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의 금리도...
코스피지수가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 중동 사태 확산 우려에 7개월 만에 2400포인트를 내주고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0포인트(1.69%) 하락한 2375.00에 마쳤다. 2400선을 하회하며 전저점을 이탈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7억 원, 637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765억 원 순매도했다.
최근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내...
코스닥 지수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면전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에 2% 넘게 하락하며 8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가 8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3월20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5포인트(0.26%) 내린 2402.58, 원달러...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에 코스피는 2400선까지 밀려났고, 코스닥도 800선에 턱걸이 중입니다.
지수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실적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요. 첫 타자는 삼성전자(11일)입니다. 실적 훈풍을 타고 7만 전자에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죠.
투자자들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삼성전자를 사도 될까요?...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400선, 80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미국발 국채금리 상승 여파가 이틀째 영향을 미친 모습이었다. 올해 대어로 ‘따따블’ 기대를 모았던 두산로보틱스는 90%대 상승에 그쳤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포인트(0.09%) 하락한 2403.60에 마쳤다.
개인은 316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1억...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세다. 2420선에서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12%) 상승한 2408.51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3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5억 원, 797억 원 순매도 중이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민간 고용이 크게...
12거래일 만에 2400선 털썩…‘셀 인 메이’ 가능성은?밸류 부담 상장사 실적 줄하향…더딘 경제회복·원화 약세 등
오래된 증시 격언인 ‘5월엔 (주식을)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가 피부로 다가오고 있다. 올해 꾸준히 상승해 왔던 코스피지수가 꺾이기 시작하면서다. 2010년 이후 국내외 증시 월평균 주가 등락률만 보면 ‘Sell in May and go away’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0.92%) 오른 2410.2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97억 원, 440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8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모든 예금을 보장할 것이라고 시사하는 등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코스피가 200일 이동평균선과 2400포인트 아래로 내려왔지만, 단기 하락세는 멈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의 불안 요인은 여전하지만 2400포인트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는 판단이다.
17일 유안타증권 정인지 연구원은 "주가는 결국 시장의 이슈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최근 코스피 지수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5포인트(0.87%) 오른 2398.5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억 원, 122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5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여전히 금융주 중심으로 변동성을 확대했으나 대형 은행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는...
14일 코스피는 실리콘밸리(SVB) 파산 여파와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경계감 속에 전 거래일 대비 61.63포인트(2.56%) 내린 2348.9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5670억 원, 기관이 230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6397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84포인트(3.91%) 내린 758.0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56% 급락하며 24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63포인트(2.56%) 내린 2348.97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5670억 원, 기관이 230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6397억 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기계(-4.82%), 의료정밀(-4.45%), 증권(-4.10%) 등이 크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80...
연초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2400선 언저리에서 공방하며 옆걸음 하고 있다. 투자 난도가 높아지면서 상승장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낸 중소형 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968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0.50%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9.88...
코스피가 장중 하락세다.
27일 오후 12시 4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43포인트(1.13%) 내린 2396.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639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7억 원, 402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80%), 비금속광물(0.63%)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2.17%), 건설업(-1.95%), 의약품(-1.76%) 등은...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넘긴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개인이 499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 원, 36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증권(1.46%), 종이목재(0.99%), 건설업(0.70%) 등이 오름세지만 서비스업(-0.48%), 의약품(-0.32%), 금융업(-0.1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52%)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