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그룹 AG와 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아시아의 억만장자 수가 미국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제가 성장한 게 가장 큰 촉매제가 됐다.
다만 최근 아시아 시장의 IPO는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 중 다수가 수익성이 낮고, 입증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WSJ는 지적했다. 기업 규모에 비해 IPO를...
이들 억만장자 총재산은 2015년보다 17% 늘어난 6조 달러(약 6747조 원)에 달했다. 미국 억만장자 재산은 약 2조80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가 2조 달러 정도였으며 유럽은 1조3190억 달러였다.
그러나 보고서는 “아시아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이틀에 한 번씩 새로운 억만장자가 탄생한다”며 “이 추세대로라면 4년 안에 아시아가 재산에서도 미국을 뛰어넘을 것”...
글로벌 자산컨설팅업체 웰스엑스(Wealth-X)가 2015년에 발표한(2015) ‘세계 25대 자수성가 부호’에서도 세계의 성공한 부자들은 북미지역에 가장 많았다. 25명 중 60%인 15명이 미국과 멕시코 출신이다. 특히 이 중 14명이 미국인으로 세계 최고 자수성가형 억만장자가 미국에 집중돼 있다.
1위는 빌 게이츠(Bill Gates)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 자산 857억...
WSJ는 중국 증시와 중국 부유층 자산의 관계가 웰스X의 보고서대로라면 2016년 자산 상황에는 악재가 된다고 지적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연초 대비 하락률이 15%를 넘는다.
하지만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중국의 부자는 올들어 계속해서 자산 규모가 늘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의 보유 자산은 20% 증가한 360억 달러이며...
다만 이번 후룬보고서의 집계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다른 부(富) 관련 보고서의 집계 결과와 차이가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포브스의 ‘2015 중국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억만장자 숫자는 335명, 미국은 536명이었다. 후게베르프는 이 같은 차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작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제프 베조스가 290억 달러로 전 세계 억만장자 중 올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자라’로 유명한 의류재벌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130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1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돈을 잃은 억만장자도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재산이 100억 달러, 월마트 고(故) 샘 월튼 설립자 아들인 짐...
스위스 은행 UBS와 회계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공동으로 펴낸 ‘2015년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는 1995년의 255명에서 지난해 1347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여성 억만장자는 1995년의 22명에서 지난해 145명으로 6.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억만장자는 233명에서 1202명으로 5.3배 늘어났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중국 가계의 부 증가 속도는 선진국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중국 백만장자가 오는 2020년에는 현재보다 74% 급증한 23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별도 보고서에서 지난 1분기 중국에서는 거의 매주 새로운 억만장자가 생겨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억만장자가 사는 나라는 미국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억만장자는 5만8900명이었다. 중국은 9600명으로 2위였다. 영국은 5400명으로 3위를 독일(4900명)과 스위스(3800명)으로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러시아와 함께 14위를 기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올해 전 세계 가계의 부는 전년 대비 12조4000억 달러가 줄어든...
중국의 ‘천만장자’가 4년새 2배나 증가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자오상은행과 미국계 컨설틴사 베인캐피탈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중국 개인 재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투자가능자산이 1000만 위안(약 18억원)이상인 중국 부자는 104만으로 나타났다.
중국신경보는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대륙 부자는 2012년보다...
스위스 UBS은행과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의 ‘2015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1300명의 자산은 5조4000억 달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지난 10년간 미국과 아시아에서 디지털과 금융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신흥 갑부들이 급격히 증가했다. 반면, 유럽은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1300명의 억만장자 중 자수성가형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억만장자 워런 버핏(84)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연례 주주서한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버핏 회장과 그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91) 부회장이 버크셔해서웨이를 인수한 지 5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한 서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억만장자 워런 버핏이 부자증세를 촉구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 정부가 이를 통한 재정적자 줄이기에 나섰으며 호주·영국·벨기에서도 부자증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오는 10월 세제개혁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국민의 60%가 부자증세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노동자총연맹(ACTU)은 29일(현지시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중화권 최고 억만장자인 리카싱 허치슨 왐포아·청쿵실업 회장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홍콩증시 첫 위안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리카싱 회장은 중국 베이징의 대형 쇼핑물 오리엔탈 플라자의 부동산투자신탁펀드(REIT) 자회사의 IPO를 위안화로 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중국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과 도쿄, 런던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