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미는 남편이자 유명 작곡가였던 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마이웨이’ 측은 추모 방송을 통해 고인을 애도한다. 현재 이와 관련한 추가 촬영도 진행 중이며 오는 9일 방송된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팬클럽 회장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이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국민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유명 작곡가인 고(故) 이봉조 사이에서 두 아들을 낳았다. 현재 현미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 이들이 귀국하는 대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현미와 이봉조는 법적 부부관계는 아니었다.
노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현미는 2007년 데뷔 50주년 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현미는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라며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 모습이다”고 밝혔다. 이후 현미는 2017년 80세의 나이로 신곡 ‘내 걱정은 하지 마’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형 재즈...
현미는 작곡가 고 이봉조와 결혼식 날짜를 잡았으나 결혼식이 계속 연기됐다고 TV조선 ‘마이웨이’에서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자가 자신을 찾아왔고 그 여자는 이봉조의 아내였다고 전했다.
이봉조가 두 딸을 둔 유부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남 행세하며 현미와 살림을 차렸던 것. 그는 “당시 나는 임신 8개월이라 유산도 못했다”며 남편의...
나는 몰랐다”라며 “그러다 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이봉조에게 애가 넷이 있다고 하는 거다”라고 나중에서야 남편의 두 집 살림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현미는 이봉조와 본부인의 합장묘를 찾아 “나는 20년을 행복하게 살았지만 본부인은 얼마나 외로웠겠나. 영혼이나마 두 분이서 평안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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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랐다”라며 “그러다 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이봉조에게 애가 넷이 있다고 하는 거다”라고 나중에서야 남편의 두 집 살림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현미는 이봉조와 본부인의 합장묘를 찾아 “나는 20년을 행복하게 살았지만 본부인은 얼마나 외로웠겠나. 영혼이나마 두 분이서 평안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현미에게 고백할 당시 故 이봉조는 이미 결혼을 한 상태로, 자녀 둘을 두고 있었다.
현미는 "임신 8개월이 됐을 때 故 이봉조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본처에게 보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 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해 제가 흔쾌히 승낙했다"라며 "나는 20년 동안 정말 행복하게...
그는 현미의 조카이기도 하다.
이날 현미는 남편인 작곡가 고(故) 이봉조의 묘를 찾아 구슬프게 노래를 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람이 좋다' 현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현미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서 같이 울었다” “ '사람이 좋다' 현미 사기 몰랐다. 어떡하냐” “ '사람이 좋다' 현미가 그런 일이 있을 줄이아”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 1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지안은 현미의 '별'로 무대를 꾸몄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서지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박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웅장한 무대가 만들어졌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서지안은 이날 408표를 받아 알리를...
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고 이봉조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바다는 현미 원곡의 ‘밤안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바다는 캣우먼 콘셉트의 무대 의상으로 등장해 관객 시선을 장악했다.
바다는 특유의 힘이 넘치고 리듬감 있는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며 열광적인 반응을...
6일 KBS2 ‘불후의 명곡’은 현미, 정훈희, 윤복희 등 전설의 디바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고 이봉조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서지안은 현미의 ‘별’을 선곡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현미도 "진짜 감탄했다"고 말했다. 서지안은 이 무대로 408점을 획득하며 앞서 알리가 기록했던 402점을 뛰어 넘으며 1승을...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불멸의 멜로디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포맨은 현미의 '보고싶은 얼굴' 곡을 선곡해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신용재와 김원주의 노래에 현미와 정훈희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신동엽은 "이 곡은 현미 선생님이 이북에 있는 동생을 그리며 부른 곡이다. 동생을...
홍대광이 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고(故) 이봉조 특집 무대에 전격 출연한다. 홍대광이 데뷔 후 ‘불후’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진정성, 남다른 가창력으로 인정받아온 만큼 홍대광이 작곡가 이봉조의 곡을 어떻게 재해석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홍대광은 이번 고(故)...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더 영광이었다" 며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고 이봉조 특집'으로 꾸며지며 현미와 정훈희가 전설로 참여하며, 남영주와 이세준 외에 그룹S,바다, 박기영, 트랙스&조미, 스윗소로우, 포맨, 알리, 정은지, 서지안, 홍대광, 김동명 등 총 12팀이 참여하여 고인의 히트곡을 재해석 한다.
가수 현미가 전남편 故이봉조와 헤어질 당시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현미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1975년 3월5일을 아직까지 잊어버리지도 않는다"라며 "남편 이봉조에게 헤어지자 했더니 그럴바엔 같이 죽자며 칼을 들고 왔다"라고 이혼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봉조를 만날까 두려워 5년간 TV 출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