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언
“그 길로 다시 갈 생각이 아니면 뒤돌아보지 마라.”
미국 시인. 그는 28세에 월든 호숫가의 숲으로 들어가 2년 2개월을 지냈다. 그때의 경험을 정리해 펴낸 ‘월든’은 원칙과 실제가 조화를 이룬 대안적 삶의 모델을 빼어난 문장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미국 산문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17~1862....
그것은 또 죽는 날, 삶이 내게 가르쳐 줄 수 있었던 것을 배우지 못했고, 그래서 내가 삶이란 것을 제대로 살지 못했다는 사실을 맞닥뜨리지 않기 위해서였다”라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글도 인용했다.
카이스트 출신 작가·명상 전문가 등으로 활동해왔던 도연 스님은 명상법과 생활의 지혜 등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그간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숱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번잡한 세상과 한 걸음 떨어진 자리에서 은둔자처럼 산 것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소로는 1845년 7월 4일, 콩코드 고향 마을을 떠나 외딴 숲속 호숫가에 오두막을 지었다. 오두막은 존재의 거푸집이다. 소로는 오두막에 사는 동안 자발적 고독과 고립 속에서 온전한 하루를 누렸다. 그의 목표는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삶에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세상을 등지고 숲속 오두막의 은둔 생활을 선택한 것은 문명의 병폐에 물들지 않은 야생 자연에 삶을 의탁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만의 오롯함을 찾으려고 고독 속으로 피신한 것이지요. 고독은 번잡스러운 세상에서 한 걸음 물러앉아 사물과 사태에 대한 분별력을 높이고, 정신적 고양과 자유,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최고의...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언
“나는 삶이 아닌 것을 살지 않으려 한다.”
미국 시인. 그는 세속적인 명예나 부(富)에 관심을 두지 않은 채 늘 자연과 교감하는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살았다. 28세 되던 해에 월든 호숫가의 숲으로 들어가 2년 2개월을 지냈다. 그때의 경험을 정리해 펴낸 ‘월든’은 원칙과 실제가 조화를 이룬 대안적 삶의 모델을 그려냈다는 평을...
카드업계 종사자는 최대 10만 명에 이른다. 10만 명의 직접 생계와 경제활동을 하는 국민이 모두 금융당국의 입이 떨어지기만 바라고 있다. 미국 문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흙처럼 침묵에도 각기 다양한 깊이와 비옥함이 있다. 침묵은 인간이 소멸한 사하라 사막일 수도, 서부의 대초원이나 비옥한 땅일 수도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의 침묵은 비옥한 침묵이길 기대한다.
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물론이거니와 이마누엘 칸트도,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아르튀르 랭보도 다 걷기를 좋아했다. 철학자 니체 역시 평생 걷기를 사랑했다. 아마 니체보다 더 걷는 걸 좋아한 사람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다. 그는 호숫가와 바닷가를 끼고 펼쳐진 길을 걷고, 높은 산과 언덕을 찾아 오르며 걸었다. 그는 평지보다는 탁 트인 전망이 나타나는...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언
더 많이 사랑하는 것 말고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
☆ 윤언여한(綸言如汗)
땀이 다시 몸속으로 들어갈 수 없는 것과 같이 한번 내린 임금의 명령은 취소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한서(漢書) 유향전(劉向傳)의 “출령여출한 한출이불반야(出令如出汗 汗出而不反也)”, “명령은 땀이 나오는 것과 같으니, 나온 땀은 도로 넣을 수...
‘월든’을 남기고 스스로 하나의 자연이 되었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는 되지 못하더라도 이 가을 학교를 바라보며 나는 살아 있다는 일에 사무친다. 두 발을 의식하지 않고 걸어 다니던 일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생각하다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에 비해 나는 지나치게 몸 사리고 옹졸하게 살아왔다는 걸 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순국선열의...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는 은퇴에 관한 책 한 권을 썼지만 정보시대에는 은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정보 단식(斷食)’이라는 말도 생겨난 것 같습니다. 정보시대에는 숨을 곳이 없어요. TV, 인터넷, 휴대전화 일체를 일정 기간 플러그 오프하는 것을 정보단식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실험까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저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다시 읽고 있어요.”
길어진 중년,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여러 주제의 산문 중에서도 그는 알도 레오폴드의 ‘산처럼 생각하기’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나무의 죽음’ 등 자연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글이 인상 깊다고 했다. 평소 자연을 바라보는 풍부한 시선을 따뜻하고 지적인 언어로 표현해온 장 시인다웠다.
“인간의 평안과...
전원생활 하면 우리는 어김없이 윌든 호숫가 오두막에 살았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떠올린다. 그는 가족이 없었다. 하지만 존 세이무어는 조각가 아내와 어린 세 딸을 데리고 자급자족이 어떤 삶인가를 몸소 보여준 인물이다.
사실 이 시대에 자급자족 생활에 관한, 그것도 1961년 선보인 책을 다시 읽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일로 간주될 수 있다. 하지만 날로 길어지는...
무엇때문에 바쁜지가 중요하다.’(헨리 데이비드 소로)고 일침을 가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영의 돌팔매와 화살을/ 견디는 것이 더 고귀한가?/ 아니면 불행의 바다를 향해 무기를 들고/ 저항하곤 끝을 내야 하는가?/ 죽는 것은 잠드는 것./ 그뿐이다./ 그리고 잠으로써 우리는 육체가 물려받는 고뇌와 수천의 동요를 끝낸다./ 이것은 열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