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의 김모 대표는 해경청의 법정단체로 지난해 1월 출범한 한국해양구조협회의 부총재다. 총 19명에 이르는 협회 부총재에는 해경청 경비안전국장, 해경 경무관 출신 김모 씨도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해경이 협회에서 부총재로 활동하는 김 대표의 언딘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청해진해운에 언딘을 구난업체로 선정토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드러난 한국 해운의 안전 문제는 국제 업계에서 오랫동안 알려진 병폐였다고 23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지가 보도했다.
신문은 “세월호 참사로 조선 강국과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국이라는 한국의 국가적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과 최대 스마트폰 생산국이면서 혁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