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외화채를 조달하려면 글로벌 신평사 2곳 이상의 신용등급을 받아야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신평사 S&P(스탠다드앤푸어스)로부터 ‘BBB+’, 무디스로부터 ‘Baa2’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AA 이상 신용도를 받는 기업들도 해외시장에서는 평균 3노치(notch) 이상 하향 조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우량한 신용도를 인정받았다는...
이 프로그램은 △매출 관리 △장부 △금융 △기업 간 거래(B2B) 마켓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축적된 데이터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신용도 및 기업평가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PE자산운용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연결된 기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 대출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금융...
이동훈 수은 리스크관리본부장…올해 1월 취임 수은 기능 강화에 리스크관리본부 역할 커져 리스크검증팀 신설…시스템 고도화에도 나서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의 존재감이 부쩍 커졌다. 수출기업 지원이라는 기존 역할을 확대해 경제외교를 뒷받침하고 공급망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 금융기관’으로 도약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도 마쳤다....
국내 그룹사중 사업환경과 신용등급 전망이 모두 '우호적'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HD현대, 현대차, SK, 삼성, 한화, CJ, LG그룹은 '중립적' 사업환경과 등급전망으로 평가됐고, 롯데, 포스코, 신세계 그룹의 사업환경은 '비우호적'으로 제시됐다.
한편 한국기업평가는 한화, 롯데, SK 3개 그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그룹 신용도 방향성을 분석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자 신용평가사들은 신용도 상향을 검토하고 나섰다.
29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ABL생명보험의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긍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전날 나이스신용평가도 동양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 평가 등급을 기존 'AA, 안정적...
신용보증기금(신보)·기업은행(기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금리 3.9%~4.5%에서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활용해 3.3~4.4%로 완화(단, 지역별 요건 충족 시)했다. 보증료는 △3억 원 이하 0.5% △3억 원 이상 최대 1.0%에서 0.5% 단일보증료로 통일하기로 했다. 단일보증료는 최대 2년까지 적용하며, 이후 최대이용기간(10년)까지는 현행처럼 최대 1.0%를 적용한다....
늘었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따르면 장기적으로는 신용도나 삶의 질, 사업 성과가 개선되지 못하고 효과가 단기에 그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며 “일시적으로 급한 불만 끄는 정책 외에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재정을 운용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고령층 등의...
한국기업평가는 같은 날 대한전선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Positive)’로 평가했다. 종전의 ‘A-, 안정적(Stable)’에서 등급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은 신용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부여하는 것으로, 나신평에 이어 한기평 역시 ‘A’로 신용등급이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업 및 주주가치...
금융 부문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하향도를 보였지만, 기업 부문의 하향이 심화했다. 석유화학, 건설, 유통, 게임 업종의 신용도가 대거 하락했다. 한국신용평가는 “폴리프로필렌(PP) 수요 둔화와 중국 간 경쟁이 심화하고, 미분양 및 PF우발채무 위험이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하반기에도 석유화학, 건설, 이차전지, 유통 업종은...
한국신용평가는 "합병 이후 강화된 현금 창출력은 SK온의 차입 부담과 영업실적 부진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도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부문의 가시적인 영업성과, 기업공개(IPO) 등에 기반한 재무구조 안정화 여부가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신용도에 중대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역시 현재 수준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SK그룹의 리밸런싱(구조조정)은 그룹과 계열사의 신용등급 상향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사업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사업 효율화 등이 가시화될 경우 그룹 전반의 신용도 부정적 영향 일부가 완화될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주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7월 200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000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 연 7% 이상 대출을 장기분할상환(10년)조건의 연 4.5%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대환해주는 사업이다. 업체당 5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도 비슷한...
양사 모두 이차전지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지만, 글로벌 매출 성장이 둔화하는 흐름이다.
박 상무는 “현재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는 섹터별로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도체와 자동차 부문은 향후 12개월 동안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겠지만 화학, 이차전지, 철강 부문은 신용지표 압박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자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등 아름다운재단 협업 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업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 절반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금 확대’ 등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해...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연체율 증가, 금리와 시공비 인상에 따른 책임준공형신탁사업 미이행 등으로 금융사들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락한 상황에 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실제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저축은행 30곳 중 절반이 넘는(16개 사) 곳과 KB부동산신탁, 한국토지신탁 등 부동산신탁사들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하향 조정됐다....
그룹 핵심 계열사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부정적' 전망 하향
2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AA), 롯데캐피탈(AA-), 롯데오토리스(AA-), 롯데물산(AA-), 롯데렌탈(AA-)의 선순위 무보증 일반 회사채(SB)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전날 하향 조정했다.
그룹 계열사 신용등급이 연달아 하향조정되는 경우는...
가산금리는 지표금리에 더해 발행자 신용도에 따라 추가 지급하는 금리로, 발행자 신용도가 높을수록 금리가 낮아진다.
기재부는 "준거금리(벤치마크)가 크게 하향됨에 따라 국내기업·금융기관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통해 한국 정부가 ‘정기적인 채권...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등급은 모그룹인 씨티그룹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과 유사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2 노치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한국씨티은행은 뉴욕본점과 외화차입약정을 맺고 5억 달러의 차입액과 20억 달러의 미사용약정액을 보유하고 있다. 나신평은 향후 기업금융부문 중심의 수익구조 개편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용평가사들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앞서 진행했던 공개매수가 쌍용씨앤이의 재무안정성을 악화시키는데 주요했다고 보고 추가 신용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는 쌍용씨앤이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모두 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