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변동률은 각각 -0.11%, -0.05%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 4구의 하락률은 전주 0.14%에서 0.23%로 커졌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양천·영등포구 구축과 강서·금천구 등 투자수요가 많았던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한강 이북 지역은 그동안 마포·용산·동대문구의 급등 단지의 누적 매물과 노원구 상계동 구축 가격이 내려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월 강남권 전셋값 고공비행을 견디지 못한 수요자들이 한강 이북으로 전세를 갈아탄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변동률은 0.45%다.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성동구 1.59% △서대문구 1.14% △은평구 0.82% △강북구 0.80% △동작구 0.76% 순으로 조사됐다. 동작구를 제외한 4곳이 한강이북 지역으로 강세를...
연립주택은 한강이북이 0.5% 하락했고 한강이남은 보합세였다. 경기도는 서울에 비해 아파트와 단독주택간의 가격 변동률 차이가 더 컸다.
경기도의 아파트는 지난해 3.4% 내렸는데 단독주택은 0.4% 올라 대조를 이뤘다. 연립주택은 0.8% 떨어졌지만 아파트보다는 하락폭이 낮았다.
인천 역시 아파트는 2.8%, 연립은 0.7% 하락했고, 단독은 1% 올랐다.
이처럼...
11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3분기 한강이남 매매 변동률은 -1.02%, 한강이북은 -0.86%로 한강이북에 비해 이남 지역이 더 떨어졌다. 경기 침체 속에 부동산 자산 가치에 대한 향후 전망이 좋지 않아 투자 수요가 많은 강남권 재건축을 주축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에는 현재와 달리 한강이남이 오름세를 보였다. 연초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하반기 신규 전셋집을 구하려는 전세수요자라면 한강 이북지역 중 물량이 풍부한 성북구와 강북구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양, 용인 '입주폭탄'
올 하반기 입주시장은 경기 북부에 입주물량이 대거 포진해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데 입주물량이 상당히 풍부해 매매 및 전세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