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3일 관계부처와 제2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21년 기술창업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창업 촉진과 창업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함이다.
중기부는 올해 2월에 기술창업규제개선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는 등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기술창업규제개선 TF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스타트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메카가 필요하다. 드론, 웨어러블, 가상현실 기기, 3D프린터 등 새로운 하드웨어 산업은 열린 생태계라는 환경하에서 성장하고, 대기업 중심의 수직 계열화된 기존 제조업 생태계에서는 고사하게 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메카로 등장한 중국의 선전을 살펴보자.
선전에는 화창베이에만 용산의 40배인 15만 개의 상점이 포진해 있다. 아이디어
한국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수출로 커 온 국가다. 절대 금액으로 세계 순위 5위다. 기존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한국 벤처의 세계화 전략이 아니겠는가. 바로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중국의 최신 하드웨어 창업 현황을 살펴보자. 거대 산업으로 성장 중인 드론의 경우 세계 시장 70%를 점유한 DJI 등 중국에 비해 한국은 몇 개 기업
하드웨어 창업의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한국의 벤처는 메디슨의 초음파진단기, 휴맥스의 셋톱박스, 아이디스의 디지털 보안 등 하드웨어 산업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네이버, 다카오 등 소프트웨어와 앱과 플랫폼이 창업의 대세가 됐다. 그런데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을 중심으로 하드웨어 창업 붐이 도래하고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하드웨어 분야에 강점을
요즘 외국에서는 무엇이 뜨고 있는가. ‘2015 한국을 뒤흔들 12가지 트렌드’는 해외의 최신 트렌드를 전하는 책이다. 대한무역진흥투자공사(KOTRA)가 올해 3번째로 펴낸 이 책은 외국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알기 쉽지 않은 최신 트렌드를 담고 있다. 일상, 위기와 변화 그리고 상처와 치유라는 소제목 아래 모두 12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