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와 개그 요소를 적절히 섞어 연재 당시 호평받았다.
좋은 평가에 힘입어 올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방영되기도 했다.
마스크걸 / 매미·희세 / 네이버 웹툰(완결·부분 유료)
성인 웹툰으로, ‘끝내주게 못생기고 끝내주게 몸매 좋은 여자 김모미’의 이야기를 담았다.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그려졌으나 웹툰이 연재되면서 스릴러 요소가 더해져...
구독자 200만을 넘긴 스케치 코미디 채널 ‘숏박스’, 구독자 100만을 넘긴 사회풍자형 개그 채널 ‘너덜트’, ‘2032년’ 콘텐츠로 유명한 개그 채널 ‘킥서비스’ 등 소위 ‘대박’을 터뜨린 개그 채널만 해도 수십 개입니다. 인기가 많은 영상의 경우 조회수 1000만 회를 훌쩍 넘긴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 몇 년간 국내 코미디 시장은...
공중파에서 설 곳을 잃고 새로운 생업을 찾아 나섰던 개그맨들이 ‘개승자’라는 개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다시 뭉쳤다. 개그 프로 전성기 때 일찌감치 유명세를 탄 개그맨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꾼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다른 생업을 전전하다가 불려 나왔다. 이들이 경연을 펼칠 때마다 마지막 기회라는 결연한 각오가 엿보였다....
혹시 문재인게임을 보고 웃음 대신 ‘감히 우리 문 대통령을...’이라는 생각에 화가 난다면 ‘개그는 개그일 뿐’ 이라는 교훈을 기억했으면 한다. 풍자 코미디를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이고 정색하던 사람들의 최후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지 않은가.
아! 문재인게임이 너무 무서웠거나 반대로 화가 나서 못참으시겠다면 행여 ‘문크예거’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더라도...
여기에 단순 게임 속 현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가 담겨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 골목에서 하던 흔한 게임을 통해 한국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 적자생존의 논리와 탈북자, 외국인 노동자, 노인 등 악전고투하는 인간 군상의 모습이 은유적으로 묘사된 것이다.
화려한 비주얼도 자랑할 만 하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크기로 지은 거대하고 화려한...
이 돼지에 대해 한 작가는 '나 자신'이라고 했다.
한 작가는 "현대인의 일상 속 모습을 돼지로 투영해서 그려냈다"며 "코미디언의 아버지이자 이 시대를 주름잡던 임하룡의 개그가 '눈'에 녹아 있다면, 풍자화를 전공했던 저는 돼지 속에 풍자를 넣었다"고 했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피카프로젝트 청담본점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작가 삭은 이번 논란을 통해 휴재에 돌입하며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연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안84 역시 수요 웹툰 ‘복학왕’ 속 봉지은이 직장 상사과 잠자리를 통해 일자리를 얻는 등 여성 혐오로 논란이 됐다. 이에 기안84는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생각했는데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며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한 것”이라며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 캐릭터가 귀여움이나 상사와 연애해서 취직한다는 내용도 독자분들의 지적을 살펴보고 대사와 그림도 추가 수정했다”라고 전했다.
‘라떼는 말이야’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나 때는 말이야'를 외치는 기성세대의 고리타분함을 풍자한 언어유희다. 제품 패키지에는 부장과 사원이 대화를 나누는 양경수 작가 특유의 블랙코미디가 돋보이는 웹툰을 담았다.
CU는 ‘라떼는 말이야’ 출시에 앞서 ‘대한제분’과 협업해 인간 사료 콘셉트로 출시한 ‘곰표 팝콘’을 선보였는데...
그런 풍자 연극을 만들어서 얼마나 역풍을 맞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을 하면 국민이 화낸다. 그리고 국민이 오히려 한국당의 그 행태를 조롱한다”라며 “저는 아무리 험한 정치라도 최소한 금도는 지켜야 한다. 그래서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구나. 거기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까지 인형을 들고나와서 함께하는 것, 그거 진짜 개그 아니냐”고 지적했다.
풍자 개그를 많이 하긴 했지만,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적은 없다”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황현희는 “유력한 기억은 MB정부와 반대편 성향을 가진 한 유명 시사 잡지의 홍보대사를 맡은 것이다”라며 “설마 그거 때문인가 싶었다.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풍자 코미디언을 블랙리스트에 올려놓다니, 그것이야말로 코미디”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상황을 풍자적으로 해석했다. 해금, 피아노, 기타 연주 등 문화 공연도 있다.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은 도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이는 상ㆍ하반기 청렴 교육에서 정기공연을 펼친다. 지역 교육지원청 요청이 있으면 상시로 공연을 지원한다.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택 용인교육지원청 주무관은 “평소 개그에 관심이 많아 청렴공연단에 참여하게 됐다”...
배우 김규리, 이준기와 개그우먼 김미화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김규리는 당시 자신의 SNS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겠다”라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준기는 당시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또한 김준호는 “정치풍자를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젠 선진국처럼 당연히 할 수 있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스운 대통령’보다는 ‘웃게 하는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 ‘개그콘서트’ 무대에도 설 수 있는 편안한 대통령이었으면 한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지난 27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2’ 코너에선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행적 논란을 풍자했습니다. 또 '비선실세' 최순실의 풍자 개그도 놓치지 않았는데요. 유민상은 코너 아이디어 시간 동안 사라진 7시간을 해명하던 중 최순실로 분한 이수지와 은밀히 눈을 마주치며 눈빛 교환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청자의 열띤 반응을 끌어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시사 풍자 코너 ‘LTE 뉴스’를 비롯한 개그 프로그램의 풍자 코너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하나둘씩 모습을 감췄다.
급기야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의 정치 풍자 코너 ‘여의도 텔레토비’로 인해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청와대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까지 쏟아졌다. 세월호 대참사 등에...
국정운영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 씨의 풍자 개그가 방송계에 확산되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세젤예(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에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최 씨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뒤 식당에 등장했다. 이수지는 “태블릿 PC는 내 것이 아니다”라고 잡아떼는 것은 물론 “이대?”, “실세?”라며 발끈하는...
최근 그렇지 않아도 공개적인 정치 풍자에 대한 '압력설'등 신랄한 사회풍자 개그 프로그램이 뜸하던 차인데 충격적인 사태에 허탈감과 분노에 빠진 사람들은 최순실 패러디들을 쏟아내고 있죠.
사람들은 최순실 사태로 그간 억압돼 있던 분노를 드러내는 한편 밑바닥까지 떨어진 최고 권력과 우스꽝스러워진 정권을 조롱하고 비꼬는 풍자를 만들어내고 있죠....
개그맨 이상훈과 방송인 유병재는 각각 KBS2TV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영상에서 어버이연합을 소재로 풍자 개그를 선보여 어버이연합 측으로부터 고소되기도 했다.
이상훈은 '1대 1'이라는 코너에서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풍자했으며, 유병재는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 인기 코너 KBS2 '쇼 비디오자키-네로 25시' 등에 출연하며 정치 풍자 개그의 일인자로 떠올랐다.
최양락은 정치인들의 권력 다툼이나 비리, 기업들과의 유착 등을 패러디해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8년 10월 개그맨 동료인 팽현숙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양락의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양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