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의 피고인 이모(51·여)씨에게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
11일 의정부지법 형사12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4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살해 방법과 집안에 사체를 장기간 은닉하고 아이를 방치한 일 등에 비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자 두 명을 살해하고 고무 통에 시체를 숨긴 뒤 아이를 방치했던 '포천 빌라 살인사건'으로 유명해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강박장애 중 하나다.
저장강박증은 절약 또는 취미로 물건을 수집하는 것과는 다르다. 의사결정...
경기도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 피의자가 외국인 내연남 뿐만 아니라 남편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윤재필 부장검사)는 27일 남편 박모(51)씨와 내연남이자 직장동료인 A(49)씨를 살해하고 8살 아들을 두 달간 방치해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이모(50)씨를 구속기소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직장동료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와...
최근 세간을 경악케 한 포천빌라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저장강박증 때문에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저장강박증 치료에는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사용해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안정을 찾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이러한 저장강박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경찰이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모(50)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이씨에게는 8살짜리 아들을 시신이 발견되기 전까지 두 달간 집에 홀로 남겨두고 문을 잠가 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를 적용했다.
그동안 이씨는 집을 나와 동거남과 함께 지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3일 내연남이자 옛 직장동료인 A(49)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감춘...
경찰이 ‘포천빌라 살인사건’의 시신 2구 중 남편은 ‘사망원인 불명’, 내연남은 ‘살해’로 잠정 결론지었다.
경찰은 구속영장 만료일인 오는 10일에 앞서 오는 8일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지만 추가 혐의를 밝히기 위해 계속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피의자 이모(50)씨는 진술을 자주 번복하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회피해 수사에 혼선을 주고...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모(50씨가 '저장 강박증'을 앓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저장 강박증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증세로, 추억이 담긴 물건, 구하기 어려운 수집품, 심지어 자신의 손톱까지 보관에 집착하기도 한다.
사건 현장에서는 이씨의 남편과 내연남의 시신이 든 고무통이 발견됐다. 이씨의 큰아들이 고무통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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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무통 속에서 발견된 시신 두 구에서 모두 수면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6일 “피의자 이모 씨의 내연남이자 옛직장동료 시신 한 구에서 졸피뎀과 독실아민 등 수면제 성분 2종이 검출됐다”며 “10년 전 사망한 남편의 박씨의 시신에서는...
‘포천 빌라 살인 사건’ 현장의 고무통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피의자 이모(50)씨의 빌라 작은방 고무통 안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한 뒤 그 안에 고여 있던 물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과 감정을 의뢰, 최근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씨의 빌라에서도 수면제가 발견됐다.
고무통 안에서는 이씨의 남편 박모(51)씨와...
‘포천 빌라 살인 사건’ 피의자의 남편 박모(51)씨의 행적이 일부 확인됐다.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둘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1995년부터 부모·형제와 연락이 두절됐고 부모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축산업에 종사하던 박씨는 2004년 봄까지 포천시내 한 농장에서 근무했다. 이때까지 이씨와 큰 아들도 함께 살았다.
농장을 스스로 그만둔 박씨의...
정부, 오늘 오전 에볼라 관련 긴급대책회의
보건당국 "에볼라 증상 의심 국민 입국연기 권고"
'에볼라 공포' 대학 국제 행사까지 '불똥'
에볼라 치사율 90%의 치명적 전염병…접촉으로만 전염
◆ 포천빌라 살인피의자 구속에도 사건전모 아직 미궁
포천 고무통 남편 시신 "10년 전 자연사" 맞을까
포천 빌라 살인 피의자 구속영장...
포천 빌라 살인사건과 관련해 고무통에 안에 있던 이모(50)씨의 남편 박모(51)씨는 10년 전에 사망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3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의 큰아들(28)은 “아버지는 10년 전 자연사한 것이 맞고 어머니와 함께 시신을 옮겼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그동안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이 베란다에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포천 빌라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모(50)씨에게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2일 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포천시내 자신의 집 거실에서 직장동료였던 내연남 A(49)씨를 스카프로 목 졸라 살해한 뒤 작은방의 고무통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소흘읍의 한 가구공장 외국인 기숙사 부엌에 숨어 있다가 경찰이 검거했다.
이씨는...
'포천 빌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피의자 이모(50·여)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이미 도피한 전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오늘 저녁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 당일...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최소한 만나서 이유라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포천빌라사건 8살 아이 방치,,,이건 또 무슨 일인가", "포천빌라살인사건...어머니란 숭고한 단어를 이 여자한테 쓰는게 너무도 부적절해 보인다", "포천빌라살인사건, 아이가 무슨 죄인지...학교도 못가고, 엄마 맞나" 라며 경악하고 있다.
'포천 빌라 변사 사건'의 살인 용의자 이모(50)씨를 검거한 경찰은 범행수법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일 남편과 내연남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남편 박모(51)씨와 내연남을 살해하고 이들의 시신을 자신의 집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이 시신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포천 빌라 살인 사건
경기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의 끔찍한 현장 상황이 공개됐다.
보도전문채널 YTN은 1일 오후 경기지방경찰청의 '포천 살인 사건 브리핑'을 보도했다. 이날 경기지방경찰청은 "사건의 발견 당시 '빌라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문이 잠겨 있었다. 고무통에 손만 보였다. 2구가 완전 부패된 상태였다"고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