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다날 해외사업 확대 및 결제 네트워크 강화와 페이코인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다날은 최근 글로벌 결제기업 페이팔(Paypal)과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고 있다.
앞서 다날핀테크의 자회사인 글로벌 페이코인 운영사 모빌렛(Mobillet)은 알케미페이와 페이코인(PCI) 기반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이런 문제로 인해 국내 편의점사들은 해외 MF 계약 전 많은 공을 들인다. 업계 관계자는 “MF 현지법인이 어느 정도 점포 전개가 가능한지 등 현지 경영 역량을 다각도로 살펴봐야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GS리테일이 말레이시아에 GS25 진출 직전 결국 MF 계약을 맺지 않은 것도 현지법인의 경영능력에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싱가포르 사업...
롯데그룹이 16일까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행사가 중남미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개최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그...
핵심 계열사인 CP ALL 그룹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로터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CP ALL 그룹의 해외 스타트업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제품과 기술력에 기반한 빠른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성과 함께 GS25, CJ CGV 등 대기업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확장성을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이어 이번 투자가 태국 내 고피자의 성장을...
국내 진출을 원하는 다양한 해외 업체와의 상담에 주력하며 우수한 상품력을 보유한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발굴해 냈다.
GS25는 13개 신규 해외 협력사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상품을 소싱, 국내 GS25 매장의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낵, 음료, 면류, 안주, 가정간편식(HMR) 등 5가지 분류 내 상품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소싱 절차가 이뤄지고 있으며...
메가커피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에 진출한 한국인들이 많고, 유동 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 미주까지 해외 진출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도 지난해 몽골 현지 업체와 MF 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9월 울란바토르 시내...
국내 편의점들은 해외 진출 시 현지 업체에 운영을 맡기고 로열티(사업 운영료)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지 기반이 없는 외국업체가 직접 진출할 경우 상권 분석부터 납품업체 계약에 이르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실패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 남의 손을 빌어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한국식 편의점’의 특징을...
식신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사업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첫 번째 개척지는 베트남이다. 현지 진출한 우리나라 대기업 사업장을 교두보 삼아 파이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NHN 계열사 ‘페이코’도 간편결제 등을 앞세워 모바일 식권 서비스 확장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직장인 밀집지역의 오프라인 식권존과 요기요 등 배달서비스, CJ쿡킷 등 쇼핑몰...
이곳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한국 꽈배기 1호 매장’이다.4월 K푸드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였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강화해 2025년까지 베트남GS25를 500호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성공적으로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론칭한 모빌렛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기술과 경험을 결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혁신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김 책임은 “소비채널 다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편의점 고객층이 넓어졌다”면서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Reels)나 유튜브 쇼츠(Shorts)를 많이 보는 20대 중심으로 해외 직소싱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세븐 글로벌소싱·PB팀은 향후 유럽, 미국 등에서 공수하는 직소싱 상품 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현재는 한국과 가까운 일본, 대만, 태국 등...
토핑을 활용해 몽골,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 공급함으로 K푸드 인기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은 “GS25가 K푸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첫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K푸드 수출 혁신 전략 사업에 협조해 성공적인 수출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CU만의 우수한 운영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적극 전파해 K편의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2024년 3월 카자흐스탄에 잇따라 진출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3월 기준 기준 CU는 몽골 394점, 말레이시아 142점, 카자흐스탄 3점까지 총 539점을 운영 중이다.
CJ올리브영은 취급 브랜드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인디 브랜드일 정도로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이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먹태깡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낵시장을 선도한 농심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은...
홍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CU의) 점포 수 중심의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개별 점포의 일매출 향상에 집중하겠다”면서 “상반기 내 카자흐스탄 1호점 개점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K-편의점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동시에 인구 감소에 따른 장기적 내수 소비 축소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가맹 사업 및 브랜드 운영권을 라이센싱하는 방식이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장 전무, 최종건 해외사업담당 그리고 오세영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 회장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마트와 계약을 체결한 ‘UDEE.CO.,Ltd’는 올해 하반기...
“현지 특성을 고려해 ‘한국 제품의 현지화’를 해낸 것이 ‘CU 수출’의 성공 포인트였습니다.”
18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 측에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해 무엇을 가장 주요한 성공 요인으로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에 김태한 BGF리테일 해외사업운영팀장은 해외 진출 국가가 지닌 저마다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운을 뗐다. 김 팀장은 2018년부터...
편의점 해외 진출 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중요 요소다. 현재 GS25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해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진출국 현지 회사에 브랜드 사용권한, 점포 개설 등 운영을 맡기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정 팀장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GS25가 더 나은 경쟁력으로 ‘밀착관리’ 전략을 꼽았다.
그는 “GS25 경영 철학이...
편의점이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거둔 성과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한류에 특히 관심 많은 현지 젊은층 중심으로 K-편의점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K푸드에 대한 호감도 커서 ‘만남의 장소’로 여겨질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의 해외 진출은 계속 가속화할 것이며,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합소싱 효과와 리뉴얼 점포의 실적이 선방한 결과”라면서 “또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가량이 해외에서 나왔는데 2000년도 후반부터 해외 진출 초석을 다진 효과”라고 말했다.
자존심을 구긴 대형마트 점유율 1위 이마트는 롯데마트와 유사한 통합 전략에 뛰어들었다. 대형마트, SSM(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이마트24)를 통합해 시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