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금융, 택배, 공연 예약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비롯해 안전상비약 판매, 자동심장충격기 구축 등 공공 안전인프라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 편의점, 재고조회, 예약 등 IT 기술을 집약 중이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8조3981억 원이던 국내 편의점 시장 규모는 2015년 17조1947억 원으로 5년 새 2배 넘게 성장했고 2020년에는 24조4795억...
편의점 점주인 장동진 씨는 “요즘은 편의점도 24시간 운영하지 않고 야간에는 무인점포로 운영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다”며 “근처에 약국이 없는 동네에 사는 경우 상비약이 필요할 때 멀리 있는 24시간 편의점까지 가야 하는 일이 생긴다”며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사전 100명, 현장 50명의 투표 결과 규제 완화 찬성 131, 반대 13으로 집계됐다. 시민 A 씨는 “의학...
편의점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출범한 안전상비약시민네트워크는 올해 7월을 기점으로 보건복지부에 공식 성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품목 확대와 정기 관리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9월 1일자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별다른 사유 없이 민원 처리기한이 9월...
안전상비약으로 분류돼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일쿨파프는 청량감과 냉찜질 효과가 우수한 습포제형 파스로, 1984년 출시 이후 펭귄파스라 불리며 주 고객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의약외품인 제일파프 쿨-핫은 두툼한 냉습포·온습포를 사용해 부착함과 동시에 찜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어깨결림, 허리통증, 삠, 타박상 등에...
한편, 편의점 안전상비약 제도는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과 달리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국민의 자기투약이 승인된 안전상비의약품을 다루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본 제도를 통해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도입 5년만인 2017년부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8차례 진행했지만, 품목 조정 안건이 결론 없이 유보됐으며...
공공심야약국을 늘리는 것이 건강 증진에 훨씬 도움될 것입니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에 대해 본지와 만난 민필기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16일 밝혔다. 2012년 정부는 야간이나 휴일에 겪었던 의약품 구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전상비약 제도를 도입했다.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13품목으로 현재까지 품목은 그대로...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국에서는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을 한국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전성이 검증됐다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약국이 아닌 곳에서도 판매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은 3만여 개, 일본은 약 2000개의 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살 수 있다. 국내 안전상비의약품은 미국의 0.1%, 일본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구색이다....
특히 올바른 안전상비약 사용과 관련 정부의 ‘헬스 리터러시 교육’ 강화를 대한으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국민 100명 중 45명 정도만 올바른 약 사용에 대해 알고 있다”며 “약과 관련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기 건강에 대한 의사결정을 위해선 정확한 정보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취급·판매하도록 하기 위해...
품목은 제한적이지만 ‘편의점 상비약’으로 불리는 안전상비의약품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사기 어려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했다. 일반의약품 가운데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성분·부작용·함량·제형·인지도 등을 고려해...
편의점 안전상비약제도가 현재로서는 약국의 보완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온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복지부가 더 이상 이 제도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방향을 담은...
다만 10명 중 6명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수가 부족해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0년간 해열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 13개 품목이 바뀌지 않았고, 단 한 번의 재정비도 없었기 때문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김 부본부장은 “편의점 안전상비약에서도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포장의 표시기재를 본 사람은 36%에 불과하다. 의약품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한 환자 안전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약사 같은 전문인의 적극적인 개입과 중재가 필요하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관련하 다양한 직군과 계층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야 한다.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한...
가정 상비약으로 필수인 소화제 가격도 올랐다. 한독은 약국에서 팔리는 '훼스탈 플러스'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훼스탈 골드'의 가격을 7월 나란히 인상했다. 같은 달 대웅제약도 간판 제품인 '대웅우루사연질캡슐'과 '복합우루사연질캡슐'을 7%씩 올린다고 통보했다.
자양강장제인 '쌍화탕'(광동제약)과 '원비디'(일양약품)은 각각 12%, 12.5% 비타민제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주춤했던 판매량이 재택치료 환자 급증에 상비약을 구매하려는 수요까지 겹치면서 일부 기업은 생산 물량이 달릴 정도다.
대원제약은 '콜대원'의 수요 증가로 생산 공장을 3교대 운영하고 있다. 콜대원은 액상형 제제를 스틱형 파우치에 담은 짜 먹을 수 있는 형태의 감기약이다. 2015년 첫 출시된 이...
백화점과 온라인 마켓에서는 겨울 의류 프로모션에 나섰고, 편의점도 상비약과 온장고 가동 및 핫푸드 행사에 돌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강남점은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카눅’의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100% 수작업 생산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로 올 연말까지 7층에서...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때는 사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두 가지 성분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속 쓰림 등 소화계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작아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간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어 음주는 피해야 한다. 1일...
효과 빠른 감기약으로 중년층 이상은 안 써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가정집에 구비해두던 가정상비약이다.
2007년부터 빠르게 낫게 한다는 ‘퀵(Quick)’의 의미를 강조한 ‘판피린큐’로 변경돼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피린 큐는 콧물, 코막힘, 기침은 물론 발열, 두통 등 초기 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액상이어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 가능하며 약효...
추석 연휴 늦은 밤 소화제가 필요한데 집에 상비약이 떨어졌다면? 약국이 문을 닫았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집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다. 편의점에선 연휴에도 복사와 인쇄ㆍ팩스 등 간단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세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늦은 밤 신선한 고기도 구입할 수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만300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