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15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8.69달러로 집계됐다. 4월 초 90.89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며 이달 초 74.50달러까지 떨어졌다. 4개월 만에 18%나 급락한 셈이다.
그러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재차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달 13일에는...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31일 기준 배럴당 83.4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됐던 4월 초 9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향 안정화했다.
일반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제마진이 개선된다. 정제마진은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금액으로, 정유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21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인 20일 기준 배럴당 85.20달러로 집계됐다. 이달 초 최고점인 지난달 5일(90.89달러)과 비교하면 5.69원 내렸다.
국내 기름값도 지난주 7주 만에 하락 전환한 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5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702.9원으로, 전주 대비 8.9원 내렸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2153만3000배럴로, 10월(2036만2000배럴)보다 약 5.75% 증가했다.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넘기기 직전인 6월 소비량(2135만8000배럴)과 비슷한 수준이다.
휘발유·경유 소비는 국제유가 흐름과 연동해 △7월 2346만 배럴 △8월 2043만 배럴 △9월 2044만 배럴 △10월 2036만 배럴로...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지난 16일 기준 배럴당 89.65달러를 기록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확실성 증가로 높은 가격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지난달 초 90달러를 넘어선 것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하락했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유가가 합성고무, 천연고무, 카본블랙 등 타이어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8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8월 국내 휘발유ㆍ경유 합계 소비량은 2042만 배럴로 전월(2345만2000배럴) 대비 12.9% 감소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제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던 4월 소비량(1848만8000배럴)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사우디 에너지부가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1월 배럴당 두바이유 80.42달러, 서부산 텍사스유 78.16달러 등 유종별 80달러 안팎이던 국제유가는 5~6월 70달러 초중반으로 하락한 뒤 8월 80달러 중반 가격대로 뛰어 올랐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는 8월 월간 보고서에서 세계석유수요가 6월에 사상 최고치인 1억 300만b/d(하루 사용 배럴)에 달하며 8월 수요가 고점을 재차...
8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8월 첫째 주 기준 배럴당 87.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산업계는 국제유가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제유가 변동에 민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9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99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인상으로 8월...
앞서 인도 최대 가스 수입 기업 페트로넷LNG의 비노드 쿠마르 미쉬라 재무 담당 이사는 “에너지 위기 후 가격 급등과 공급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LNG를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카타르와 함께 LNG 최대 수출국 자리에 오르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모했다.
그럼에도 중국이 어느 나라보다도 공격적으로 천연가스를...
27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2259만9000배럴로 전월(1848만8000배럴) 대비 22.2% 증가했다. 이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발표를 앞둔 3월(2315만9000배럴) 소비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지난해 △12월 2482만5000배럴 올해△1월 1952만9000배럴 △2월 1787만4000배럴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3월 깜짝...
7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3월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2315만9000배럴로 전월(1787만4000배럴) 대비 29.6% 증가했다. 이는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 직전 휘발유 소비량이 급증한 지난해 12월(2482만5000배럴)과 비슷한 수준이다.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올해 △1월 1952만9000배럴 △2월 1787만4000배럴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3월 깜짝 반등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2월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1787만4000배럴로 전월(1952만9000배럴) 대비 8.5% 감소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던 지난해 4월(1736만5000배럴) 이후 역대 최저치다.
국내 휘발유·경유 소비량은 지난해 12월 2482만5000배럴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1952만9000배럴, 2월 1787만4000배럴로...
정부 비축 제안에 인도 최대 가스 수입사 검토 중일본 등 다른 국가들도 LNG 비축에 관심
인도 최대 가스 수입 기업 페트로넷LNG가 정부의 지시 하에 액화천연가스(LNG)의 전략적 비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비노드 쿠마르 미쉬라 페트로넷 재무 담당 이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낮을 때 비축하고 위기가...
2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927만9000배럴을 기록했다. 1997년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월간 소비량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2021년 12월 소비량(812만2000배럴)과 비교하면 14.2% 증가했고, 전월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34.4% 급등했다.
휘발유 소비량이 늘어난 것은 올해 1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24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11월 국내 항공유 소비량은 223만7000배럴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소비량(173만7000배럴)과 비교하면 28.8% 급증한 수치다.
항공유 소비량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여객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공유 소비량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했던 2020년 3월(113만8000배럴) 이후 계속해서...
30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국내 LPG 소비량은 올해 상반기 6844만6000배럴로 지난해 상반기(6150만4000배럴)보다 11.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소비량 5594만2000배럴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올랐다.
국내 LPG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대체재로 쓰이는 LPG의 수요가 급증했기...
28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7월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842만3000배럴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소비량(729만2000배럴)과 비교해 15.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월 소비량인 614만1000배럴과 비교하면 37.2%나 급증했다.
휘발유 소비량이 늘어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휘발유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류...
25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7월 국내 경유 생산량은 3282만1000배럴(Bbl)을 기록했다. 이는 페트로넷이 공식 집계를 낸 1992년 이후 최대치다.
경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세계적인 경유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정유사들은 가동률을 높이고, 경유...
실제로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된 지난 5월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2482만2000배럴로 4월보다 43.0% 증가했다.
세수 감소로 인해 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류세가 20% 인하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2조5000억 원이 줄었고, 30%가...
26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3월 휘발유 국내 소비량은 588만8000배럴을 기록했다. 575만1000배럴로 종전 최저치를 기록했던 2020년 3월 이후 2년 만에 다시 최저치를 찍었다.
휘발유 소비량이 급감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기름값이 급등하고 있는 탓이다. 페트로넷에 따르면 3월 평균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1937.4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