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대표는 최근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근무형태와 사내 복지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근무제’를 야심 차게 내놓았지만, 내부에선 ‘판옵티콘 근무제’라는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하루 만에 해당 안을 철회하고, 격주 ‘놀금’ 등을 포함한 개선안을 지난 4일부터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된 듯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통’...
그는 ‘판옵티콘’이라는 저서에서 소수의 감시자가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고 모든 죄수를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원형의 감옥을 제안했다.
벤담은 자신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보관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원칙을 말한 사람답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의학 해부용으로 자신의 몸을 내놓은 것이다. 또 자신과 같은 위대한 철학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