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 전 회장이 대납한 800만 달러를 금융제재 대상자인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통해 조선노동당에 각각 지급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검찰 관계자는 “7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9년6개월의 1심 판결이 선고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와 쌍방울 그룹이 결탁한 불법 대북송금의 실체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권 장관은 본인 명의로 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에게 대북 통지문 발송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생존자는 갈수록 줄고 있다. 8월 기준 남한의 이산가족 생존자는 4만3746명으로 2021년 4만7577명보다 많이 감소했다.
권 장관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국정원이 지난 2018년 당시 서훈 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를 두고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보기관의 존재 이유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국정원이 2018년 2월...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 개선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면서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 안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부장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행위로 대답한...
김 위원장은 이날 공연에서 '생이란 무엇인가?' 남성 독창 중에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친), 김일 전 부주석,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오일정 군정지도부장 부친), 김용순 전 대남담당 당비서, 허담 전 대남담당 당비서, 연형묵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제강 전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양건 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주규창...
제1부상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됐고, 리선권 외무상은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유지했다.
대남 담당이었던 장금철 당 통일전선부장은 부장단 명단에 빠져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남 문제를 총괄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당비서에서 탈락하고 당 부장에 이름을 올려 북한이 대남 담당 비서를 없애고 당 부장만 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남 사업을 담당하는 장금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앞으로 남조선 당국과 무슨 교류나 협력이란 있을 수 없다”며 남북관계 단절 입장을 재확인했다.
남북관계가 악화하자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남북관계 악화에...
북한 장금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은 12일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 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장 통전부장은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통하여 애써 가져보려 했던 남조선 당국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다"고...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시찰에는 4개월간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았던 부인 리설주 여사와 장금철 신임 통일전선부장이 동행했다. 리 여사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평양 방문 이후 125일 만이다. 김여정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땅이 아깝다”면서 “국력이...
정 정책위의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협상을 맡았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던 도중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지도자로서 조직과 국가를 이끌어가려면 신상필벌이 분명해야 하는데 김정은은 잘못하니 책임을 묻는다"면서...
김 위원장 해외 순방에 항상 동행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처음으로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명단에 없어 이번 러시아 방문에 불참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다만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의 현재 입장에 대해서는 의견교환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북미 양측의 전략 변화에 따라 후속 협상이 빠른 시일내 열릴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럴 경우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협의 채널이 가동될 가능성도 있다.
북한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모두 외교관계 수립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
확대회담 전 가진 모두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은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좋은 질문이라며 답변을 권하자 “이는 환영할만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간 회동 소식도 아직 들리지 않는 만큼, 스티븐 비건-김혁철의 실무협상 내용을 토대로 이들이 비핵화 및 상응 조치에 대한 막판 조율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CNBC 방송은 분석했다.
CNBC는 또 "막판 조율과 동시에 '하노이 선언' 문구 조정에 대한 시도도 있을 수 있다"는...
만찬에 미국 측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앞서 두 정상이 단독회담 전에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큰 진전은 우리 북미 관계가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차 회담만큼, 아니면 더 성공하기를...
두 정상은 오후 6시 40분부터 약 20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졌다. 오후 7시 11분께 시작한 친교 만찬은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만찬에는 미측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측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한다.
만찬에는 미국 측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은 이날 오후 3시경까지 숙박 호텔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6일 하노이에 도착한 후 미국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실무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북한 측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참여한다.
회담 이틀째인 28일에는 오전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에는 회담...
만찬장에는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석하며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으로 회담에 임한다. 하루뿐이었던 지난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