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것 중의 하나가 우리가 보내는 대북 전단이었고, 2015년에는 대북 확성기를 문제 삼아 조준사격까지 했다"며 "한국에서 보내는 정보 등이 북한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느껴지는 거다"고 했다.
22일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계층의 탈북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시점에는 54명, 김...
김 부부장은 이날 토론에서 김 총비서가 코로나19 ‘전선’에서 직접 각종 사안을 챙겼음을 부각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따라서 김 총비서가 아팠던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주민들을 상대로 ‘최고지도자의 은덕’을 강조하기 위한 선전의 목적이 더 컸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김 부부장의 연설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열을 앓았다고...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잘못된 선택으로 해 스스로가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남관계 개선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면서 “잘못된 선택으로 스스로 안보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부장은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행위로 대답한...
김 위원장은 이날 공연에서 '생이란 무엇인가?' 남성 독창 중에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친), 김일 전 부주석,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오일정 군정지도부장 부친), 김용순 전 대남담당 당비서, 허담 전 대남담당 당비서, 연형묵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제강 전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양건 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주규창...
제1부상은 당 중앙위원회 위원에서 후보위원으로 강등됐고, 리선권 외무상은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를 유지했다.
대남 담당이었던 장금철 당 통일전선부장은 부장단 명단에 빠져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남 문제를 총괄했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이 당비서에서 탈락하고 당 부장에 이름을 올려 북한이 대남 담당 비서를 없애고 당 부장만 둔 것으로 보인다.
전날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북한은 지난 9일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히고서 남북연락 채널을 차단하는 등 대남 공세를 이어왔다.
이날 대남 사업을 담당하는 장금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앞으로...
지난 15일 김 장관은 “남북관계가 앞으로 넘어야 할 고비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6ㆍ15 정신은 사대가 아니라 자주, 대결이 아니라 평화, 분단이 아니라 통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 장관의 사의 표명은 지난 4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 지 13일 만에 이뤄졌다. 북한은 최근 남측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을...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에서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면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 개성공단 완전 철거, 남북 군사합의 폐기 가능성을 거론했다.
지난 5일 통일전선부는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김여정의 지시라며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 있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시찰에는 4개월간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았던 부인 리설주 여사와 장금철 신임 통일전선부장이 동행했다. 리 여사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의 평양 방문 이후 125일 만이다. 김여정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땅이 아깝다”면서 “국력이...
만찬장에는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석하며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째인 28일 본격적으로 회담에 임한다. 하루뿐이었던 지난해 6월...
식사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불러 함께 식사하며 첫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했다.
남북 정상회담은 오후 3시 45분께 시작됐고,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밤 오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그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 부부장과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과 함께 숙소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서 싱가포르 깜짝 투어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첫번째 방문지로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미국 측에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또는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밤 나들이에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안내를 맡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싱가포르의 훌륭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려 한다”며 “싱가포르에 대한 훌륭한 인상을 받게 됐다”고...
북한 측은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사실상 김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또는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업무오찬에는 실무협상을 주도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 매슈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세라 샌더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오후 3시 45분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 1호’를 타고 싱가포르에 별도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 일행이 도착한 직후...
이날 회담에는 양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만 배석했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회담 장소인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 도착했을 때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직접 맞이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백두산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두 정상은...
겸 통일전선부장이 나간 후 특사단이 10분 정도 쉬고 만찬장으로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 그 방에서 나가자마자 만찬장 밖에서 김 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김 위원장과 리설주는 특사단 모두에게 한 명 한 명 손잡고 따뜻하게 인사해 배려심을 느꼈다고 한다.
특사단은 김여정 부부장의 환대도 이번 방북에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라고...
북측에선 고위급 대표단 외에 리택건 노동당 통전부 부부장과 김성혜 통전부 통전책략실장이 접견장 내 별도로 마련된 수행단 자리에 앉았다.
북한 인사가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2009년 8월 23일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사절단으로 온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당시 사절단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