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 올스타의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기자단의 미스터 올스타(최우수 선수·MVP)에 투표에서 21표 중 19표를 받았다. 이로써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2011년 이병규(현 삼성 2군 감독·당시 36세 8개월 28일)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MVP에 올랐다....
최형우는 이날 나눔 올스타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맹활약에 힘입어 최형우는 기자단의 미스터 올스타(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1표 가운데 19표를 휩쓸어 오스틴 딘(LG·2표)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MVP에 뽑혔다.
40세 7개월 4일의 나이로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 최형우는 2011년 이병규(현...
두산 관계자는 "발라조빅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라며 "직구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0km다. 이외에도 스플린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발라조빅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kt 위즈에 입단해...
타선에서는 김혜성과 송성문이 각각 2타점을 기록해 헤이수스를 지원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6연승을 달리며 9위 한화 이글스에 0.5경기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만일 4일 경기에서 키움이 승리하고 한화가 패한다면 두 팀의 순위는 뒤바뀐다.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 동안 꼴찌를 유지해온 키움은 이번이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을...
그러나 이후 기록원이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득점했다고 판단하면서 김하성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좌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7회에는 볼넷을 고른 김하성은 8회 때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4방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특히 매니 마차도가 3회 2점, 5회 3점포를 거푸...
팀 주축 선수로 자리 잡으며 순조롭게 MLB 무대에 적응하던 그는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중 어깨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됐다.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37경기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을 기록했다. 이달 초 왼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고, 재활에는 6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왼쪽 측면을 휘저은 뒤 띄운 공을 류재문이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에서 서울로 이적한 뒤 리그 경기에서 1도움만 기록한 미드필더 류재문도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20일 서울이 임대 영입을 발표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 타바레스(등록명 '호날두')는 팀이 승리에...
이어진 득점권 기회에서 3번 고승민이 곽도규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점씩 주고받은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승부를 보지 못했다. 만약 롯데가 이날 승리했다면 KBO리그 최다 득점차(13점) 역전승 기록이 나올 뻔했다. KBO 기록은 2013년 5월 8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전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팀의 선제 타점과 끝내기 득점을 기록하며 7-6 대역전승에 앞장섰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 말 1사 1, 3루...
시즌 초 사이드암 투수 우강훈과 맞트레이드 돼 LG 트윈스에서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호영은 이적 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롯데에서 2루, 3루를 오가며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아 48경기 타율 0.324(176타수 57안타) 8홈런 37타점 OPS 0.913으로 활약했다.
한편 2024 KBO리그는 7월 4일 전반기를 마감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운드에서는 백정현이 돌아와 힘을 보탰고 교체설에 휩싸인 외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2군에서 조정을 마치고 23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복귀해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8타수 4안타 8타점을 올렸다.
여기에 삼성은 올 시즌 들어 장타군단의 모습을 자랑한다. 구자욱·김영웅이 나란히 16개씩 홈런을 쏘아 올렸고 오랫동안 부진했던...
9번 타자·중견수로 나선 그는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0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장재영은 첫 타석부터 출루하며 팀의 첫 득점 발판을 만들었다. 0-0으로 맞선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후속 타자 이주형의 홈런으로 1군 무대 첫 득점까지 성공했다.
4회에서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2사 뒤...
한편 부산고를 졸업하고 22년 드래프트 2차 4라운드로 입단한 투수 윤석원은 프로통산 31경기 출장해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7.62를 올렸다. 23년 입단한 김건희는 통산 31경기에서 타율 0.274(73타수 20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입단한 이재상은 25경기에서 타율 0.206을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전신인 뉴욕 자이언츠에 입단해 1973년 은퇴할 때까지 23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1, 홈런 660개, 타점 1909개, 도루 339개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내셔널 리그 신인왕, 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2회, 올스타 선정 23번, 골든 글러브 수상 12회 등 수상 이력 역시 화려하다.
그의 등 번호 24는 배리 본즈 등 그를 동경하는 후대 명선수들이 달게 되는 등...
한편 저지는 이날 두 차례 타석에서 안타와 사구, 그리고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에 이바지했다.
2022년 MVP 출신인 저지는 이날 경기까지 7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2(265타수 80안타) 26홈런, 6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15를 기록하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하던 배지환은 지난달 하순 빅리그로 올라와 5월 22일 첫 경기를 치렀고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 타점과 도루 2개씩을 기록했다.
앞서 배지환은 4일 오른쪽 손목 염좌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최대 2주간 타격 훈련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권고로 연습을 쉬다가 상태가 나아져 공수 훈련을 다시 시작한...
2-8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7회 2사 2루에서는 산체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했다가 2루수 뜬공으로 잡혀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9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선발 투수 랜디 바스케스가 4와 3분의 1이닝 동안 12피안타(2홈런) 6실점으로 물러나는 등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필라델피아에 장단 18안타를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그간 부진했던 정의윤은 이를 만회하듯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익수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고,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완성했다.
최강 몬스터즈 이대은은 수비 도움까지 받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막아냈지만, 대구고 에이스 배찬승은 2회에도 2점을 내주며 5대 0 큰 점수 차에 무너졌다. 손경호 감독과 대구고 또한 예상하지 못한 경기 흐름이었다.
이후 대구고...
KIA의 주전 2루수 김선빈도 우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검진까지 소요 기간이 걸리는 만큼 내야수 박민을 1군으로 급히 올렸다. 이에 당분간 서건창이 2루를 맡아 출장하고 홍종표와 박민이 백업을 맡는다.
한편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3 5홈런 2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5를 기록 중이다.
원성준은 이날 오전 기준 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5(13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안타 5개 중 3개가 2루타·1개가 홈런으로 장타율 0.846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성준은 첫 데뷔무대인 6일 잠실구장 LG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가 하면 7일에는 짜릿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쳐내기도 했다.
전화 인터뷰에서 원성준은 1군 콜업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