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최규옥 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조순구 전 인터엠 대표 등 경제인 15명도 복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국가경쟁력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정농단 사건에 함께 연루됐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지난해 광복절에 이어 이번에도 특별사면 대상에서...
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1팀장(사장) 등 13명에게도 무죄를 판결했다.
이 회장 측은 “이번 판결로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핵심사업인 반도체 사업이 반등할 조짐을...
이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애초 지난달 26일이 선고기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은 2021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그해 8월 가석방된 뒤 이듬해 8월 사면됐다.
유죄가 확정된 사건은 경영권...
이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애초 지난달 26일이 선고기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 등 피고인들은 약 9년 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이 회장이 삼성 부회장 시절 경영권...
이중근·박찬구 등 경제인 12명 사면…“경제 위기 극복”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포함…“내부고발자인 점 고려”최지성·장충기·안종범 등 ‘국정농단’ 관련자들은 제외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됐다. 경영 일선에 복귀하는 총수들이 ‘경제 살리기’에 적극...
또 이중근 회장과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삼양식품 부회장, 이호진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복권됐다.
법무부는 “경제위기 극복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인들의 진취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치인 중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반면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삼성전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사면위) 전체회의를 열어 사면ㆍ복권 요청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면위는 사면ㆍ복권 대상을 확정하기 위해 설치된 법무부 소속 자문위원회로 법무부 장ㆍ차관, 검찰국장 등...
이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이어 윤 대통령의 최종 결정에서도 경제인들은 연말 특사 대상에서 빠졌다. 이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가...
정 부회장은 이학수 전 전략기획실장(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전실장(부회장)을 잇는 '삼성 2인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 부회장은 이 회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현재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의혹으로 검찰을 조사를 받고 있지만 기소가 되더라도 이번 인사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3명의 TF장 외에도...
웰스토리는 내부거래로 수익을 올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수 일가 '자금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웰스토리와 삼성전자ㆍ삼성디스플레이ㆍ삼성전기ㆍ삼성SDI에 약 2349억 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시에 최지성 전 미전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6월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고 3월 경기 수원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지만, 계열사 부당합병 등 재판으로 사법리스크는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은 주 1~2회 열리는 재판에 참석 중이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은 공판에 직접 출석할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은...
또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검찰은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영장이 한차례 기각되며 수사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보강수사를 거쳐 재청구했고 영장을 발부받으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은 공정거래조사부를 확대‧개편했다. 수사팀...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공정위는 삼성전자 등 계열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줬다고 봤다. 공정위는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구 삼성물산의 가치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았다"며...
경제인에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 때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챙긴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최경환 전 의원 역시 17일 가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실형을 확정받고 수감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도 가석방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해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관심을 모았던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제외됐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모범수형자 등 1055명에 대한 3·1절 기념 2차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이번 2차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동일하게 가석방 제도의...
앞서 공정위는 올해 6월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몰아준 혐의로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4곳과 웰스토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349억 원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부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공정위 고발조치에 따른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고발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검찰에...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부당 지원을 주도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부당 지원을 받은 웰스토리는 국내 1위 급식업체로 삼성그룹 동일인(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성물산(옛 에버랜드)의 100% 자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6월 2일까지 사내급식 물량...
이 부회장과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11명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경영권 승계작업 목적으로 실행된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흡수합병 과정에서 삼성그룹의 조직적인 부정거래행위, 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이 있었다고 의심한다. 치밀하게 계획한 승계계획안에 따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8일 뇌물 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정유라 승마․영재센터 지원 뇌물 사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