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서영교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에서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환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민석 의원을 포함해 친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잇달아 불출마를...
4선에 성공한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하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일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다음...
서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최고위원만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저희에게 일하라고 뽑아주신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박찬대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바...
공천 갈등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윤석열 정권 심판보다 시급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도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로 인해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한다. 홍 의원의 상임...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봉합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지 13일 만인 11일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했다. 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회의실에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입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될...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앞서 임 전 실장 낙마 이후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한 고민정 의원의 복귀를 거듭 요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노 탈당' 가능성이 제기된 친문 인사들이 대거 잔류하는 분위기 속 고 의원의 지도부 복귀까지 이뤄질 경우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은 상당 부분 잦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총선에서 지면...
의총에 앞서 친문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특히 의총에서 친문 4선 홍영표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남의 가죽을 그렇게 벗기다간 당신 손도 피칠갑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적쇄신을 예고한 이 대표가 "개혁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홍 의원은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당장 공천 파동을 이유로 전날 최고위에 불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임 전 실장 공천 탈락 직후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직을 물러난다"며 "지금의 위기를 지도부가 책임감을 갖고 치열한 논의를 해서라도 불신을 거둬내고 지금의 갈등 국면을 잠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 의원은 25일 심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고민정 의원이 27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최근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데다,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친문(친문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낙천 등이 맞물리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태 의원은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받아들였다”면서 “앞으로 총선 체제에 들어갈 때도 ‘선당후사’ 원칙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에서 요구하는 곳에 백의종군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총선은 국민들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을 다시 뽑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태영호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지난 5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후임에 김가람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국민의힘은 2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김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5월 10일 징계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 만이다.
김 최고위원은 △5·18 민주화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우파 천하 통일 발언 △제주 4·3 추모일 격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내년 총선 공천은 사실상 받지...
우선 송갑석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마쳐야 한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자는 충청권, 여성 원외인사인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이다. 그러나 내부에선 호남 몫 자리였던 송 의원의 후임으로 충청 출신, 원외 인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은 전날 의원은 “당내 현역의원이 있는 곳에서...
이 대표가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직에 계파 안배 인선을 할지도 주목된다. 현 지도부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전원 친명계로 구성돼 있다. 친명계 당 관계자는 "아직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난 게 아니다. 친명 단일대오로 가야 하는데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카드를 놓는 건 부적절하다. 송갑석 의원 같은 파격...
앞서 송 의원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직엔 친명계 내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처럼 현역 비명계 의원 지역구엔 친명계 인사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대승한 민주당이 지역구 과반 의석을 점유하고 있어 본선에 앞서 내부 일전이 불가피한 데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무겁다”며 사퇴입장을 밝혔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마지막으로 참석해 “오늘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은 의심의 여지없이 분명하고 무겁기에, 사퇴는 저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고개숙여...
이날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송갑석 최고위원은 전날 이재명 대표에게 지명직 최고위원직의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고심 후에 오늘 사의를 수용했다"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송 최고위원의 사퇴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른 계파 갈등에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3월 당직 개편 때 계파 갈등을 추스르기 위해 송...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9일 태영호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자리에 40대·호남 출신 청년 정치인 김가람을 영입시켜 외연 확장을 꿰하기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수락연설 당시 “호남 출신 40대인 저를 선출해 주신 것은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러한 지도부의 노력에도 이날 당내에선 통합 행보와 관련해 불협화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