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전 최고위원의 경우, △녹취록 유출에 따른 대통령실 공천 개입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발언 △제주 4·3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 발언 등의 논란이 징계 사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반복되는 설화는 외부적으로 당 명예를 실추시키고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심각한 해당 행위이고 내부적으로는 당 지도부 리더십을 손상시킨 자해행위였다”라며...
여권에서는 “김기현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의문이 파다하게 흘러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김기현 대표가 용산(대통령실)의 오더(지시)를 받는다는 이미지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전당대회 때부터 최근 태 최고위원의 녹취록 파문까지 ‘대통령실 정무 개입’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김 대표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쪼개기 후원 논란과 돈봉투 의혹 등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양당은 징계 절차 개시와 쇄신 의총 등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즉각 효과를 볼지는 미지수다.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파문과 쪼개기 후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최고위원 리스크에 이어 또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 김재원 징계 반대 시위태영호 녹취록 파문...‘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윤리위 징계 리더십 세울 반전 안 될 수도이준석 “진퇴양난...김기현 딜레마 올 것”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를 앞두고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로 당의 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었지만, 두 최고위원을 둘러싼 논란은 걷잡을 수...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을 놓고 "태영호 의원은 즉각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의원직 사퇴까지 결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은 긴급 윤리위를 소집하고, 태영호...
MBC는 지난 3월 태 최고위원이 자신의 의원실 보좌진을 대상으로 해당 의혹 관련 발언을 한 녹취록을 전날 공개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분명한 개입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정부의 정치 중립 훼손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실 당무 개입 의혹은 이번이...
경선 개입 문제가 지금 막 불거져 있지만, 그보다 더 심한 KTX 인근 울산 땅 문제들이 있다. 어떤 운동선수가 자기를 지지한다, 바른정당의 전 당협위원장들 또는 윤상현 의원이 지지한다고 했는데, 전부 다 본인들이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짧은 선거 기간 동안에 그렇게 많은 실수를 한 분이 어떻게 1년 동안 당을 이끌면서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겠냐”...
그러면서 “헌법과 형사소송법에 기대서 야당이 싸울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싸울 것”이라며 “부당한 선거개입 수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보자 조성은 씨와 4월 3일 통화한 녹취록에 “고발장 초안을 ‘저희가’ 일단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라고 언급된 부분도 고발사주 관련 내용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4월 부하 검사들에게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작성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해 고발을 사주한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는 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씨가 김 의원과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됐다. 녹취록에 윤석열...
4·13 총선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등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추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추 대표는 20대 총선 직전인 3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16대 국회의원 시절 손지열 당시...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27일 4·13총선 과정에서 공천개입 발언 녹취록이 드러난 윤상현·최경환 의원과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다만 8·9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당무감사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진곤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서 의원은 또 김 전 의원의 지역구 변경 녹취가 ‘공천개입’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후배 의원들을 감쌌다. 그는 “공천개입이라고는 할 수 없다”면서 “왜냐하면 처음부터 (김성회 전 의원이) 신설된 지역구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지역구에 오면 경선하자 이렇게 얘기했다”면서 “내 녹취록은 없지 않냐. 나는 정말 그렇게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20일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20대 총선 공천개입 발언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 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전 수석의 발언은 개인이 한 말로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알지 못한다”면서 “본인이 스스로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 전 수석의 당시 통화가 청와대의 뜻과 무관한...
[카드뉴스] 현기환 녹취록 파문… "나와의 약속이 대통령과의 약속" 공천개입 의혹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공천개입 녹취록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총선때 현기환 전 수석은 김성회 전 의원에게 서청원 전 대표가 나오는 경기 화성갑 지역구 변경을...
오늘 바로 전화하라”고 발언했다.
김 전 의원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자 “정말 이런 식으로 합니까. 서로 인간적인 관계까지 다 까면서, 이렇게 합니까”라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청와대는 그간 ‘총선 개입설’에 대해 “공천권 문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부인해왔다. 하지만 녹취록 공개로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윤 의원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면서 잠잠했던 친박계 공천 책임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앞서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무성 당 대표를 향해 욕설했던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을 키워 탈당을 했다가 최근 복당한 전력이 있다.
17일 새누리당이 공개한 총선백서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와 맞물려 본격적 계파 간...
보도개입 논란을 들고 나왔다.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구의역 참사는 전문성이 없는 낙하산 인사들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박 시장의 측근들을 메트로에 대거 낙하산으로 포진시켜온 탓”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채익 의원은 “"총선넷이 선정한 20대 총선 낙선운동 대상자 35명 가운데 33명이 새누리당 또는 보수성향...
이 대표는“청와대와 국정원 대선개입 알리려는 촛불 저항에 가장 크게 개입한 진보당은 청와대과 국정원이 눈엣가시처럼 보였을 것”이라며 “(이번 수사는)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19대 총선 전후로 진보당 비례대표 경선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