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PC업체 휴렛팩커드(HP)가 대만의 청화픽쳐튜브를 가격담합 혐의로 제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HP는 청화픽쳐튜브와 타퉁컴퍼니오브아메리카의 가격담합으로 인해 10억 달러 이상을 추가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HP는 소장에서 두 회사를 비롯해 다른 LCD 업체들이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대만주식시장이 LCD관련주들이 장을 이끌며 2.55%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5일 대만가권지수는 105.95포인트(2.55%)상승한 4266.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 날 가권시장은 AU옵트로닉스, 청화픽쳐튜브 등 LCD관련주들 상승한 반면, 반도체 업종은 혼조세를 보였다.
특히 LCD관련주와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반도체 종목의 경우 대만시총 1위 TSMC를 포함한 프로모스 테크놀로지스, 난야 테크놀로지, 파워칩 세미컨덕터 등이 일제히 7% 가까이 폭락했다.
AU옵트로닉스, 청화픽쳐튜브 등의 LCD 관련주 역시 7% 내외로 떨어졌다.
LG필립스LCD(LPL)가 대만의 LCD 업체인 청화픽쳐튜브(CPT)와의 사이드 마운팅 기술에 대한 소유권 확인 중재 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현재 계류중인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LPL은 최근 뉴욕의 미국 중재위원회(AAA)가 2004년 7월에 CPT가 제기한 사이드 마운팅 기술 소유권 확인 중재 요청에 대해 LPL에 독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