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PNH 환자 수는 2만 명 미만이거나, 유병인구를 파악할 수 없는 법정 희귀질환으로 관리·지원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발간한 희귀질환자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남성 27명, 여성 20명 등 총 47명의 환자가 신규 등록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정맥투여 제형의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고 있고, 국내외 기업의 바이오시밀러...
환자가 있는 가정은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환자와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 되지 않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수족구병 예방 수칙(자료=질병관리청)
①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성인 고혈압 유병률은 28.1%에 달했다. 고혈압 환자 중 본인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인지하는 비율은 71.2%, 약물 등으로 치료를 받는 성인은 66.9%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환자는 87.1%가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60대는 80.8...
질병관리청의 희귀질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희귀질환 신규발생자 수는 약 5만6000명이었고,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인 극희귀질환은 약 190개에 달했다.
희귀질환 환자 중 약 50%는 소아이고, 정확한 진단까지 약 4.7년 동안 5명의 의료진을 거친다. 환자 중 10%는 진단을 받기까지 20년 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
마크로젠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영국 ‘UK바이오뱅크’, 미국 ‘올오브어스(All of Us)’, 핀란드 ‘핀젠(FinnGenn)’ 프로젝트와 같이 한국형 바이오뱅크를 개설하고 세계 곳곳의 대학, 연구실 등 임상 연구에 양질의 검체를 제공·분양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질병의 원인 규명과 맞춤형 치료 등 미래 정밀의료 연구 및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강화에 적극...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케어링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컴케어링크는 유전체 분석ㆍ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김 신임 원장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을 거쳐 지난달까지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지냈다.
복지부는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 제고 등 국민복지를 증진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세균성 질염이 40~50%로 가장 흔하며, 칸디다증 20~25%, 트리코모나스증 15~20% 등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여성의 약 75% 정도가 평생 한 번은 질염을 경험하며, 약 45% 정도는 2회 이상 진단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여성 질환과 질염에 관한 올바른 상식을 확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에 힘쓸 계획”이라고...
공중보건 위협하는 ‘흡연’…담배 연기만 맡아도 유해 물질에 영향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5만8000여 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대다수 흡연자들이 담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한다.
만약 하루에 한 갑씩 1년 동안 흡연을 한다면 순한 담배를 기준으로 약 36g의 니코틴, 타르...
이어 “이번 정부과제 성과를 기반으로 mRNA 백신 및 신약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정부가 mRNA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발표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2027년까지 국내기업들을 통해 mRNA 기술이 적용된 백신 개발로 향후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뇨병은 중장년층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만큼, 이 연령대 환자의 건강 관리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30~40대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미 당뇨로 진단되는 상태에 진입하고도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는 비율이 상당했다.
질병관리청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50~60대 남녀...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소득 수준이 상인 경우 44%, 하인 경우 48.7로 파악됐다. 여성의 비만 유병률 역시 소득 수준 상 25%, 하 32.2%로 조사돼 격차가 뚜렷했다.
강 교수는 “수술적 요법이나 최근 등장하는 신약들은 체중 감소 효과가 크지만, 교육과 생활 습관 교정 등의 관리를 병행하지 않으면 결국 다시 체중이 증가하게 될 위험이...
최근 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mRNA 기술이 적용된 백신을 개발해, 향후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망 기업들을 선정, 임상시험부터 후보물질 생산까지 연구·개발 과정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 한 전문가는 “mRNA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면 향후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달 24일까지 총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 11명과 비교해 33.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152명) 기록을 크게 상회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백일해는 ‘그람음성균’으로 알려진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이다. 질환명...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10일 홍천군에 거주하는 86세 남성 A 씨가 이날 SFTS로 인해 숨졌다고 밝혔다.
A 씨는 1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고, 입원 후 치료를 받는 도중인 7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악화해 10일 사망했다.
A 씨는 증상이 나타나기 4일 전 집 앞 텃밭에서 임산물을 채취하고 농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천식 예방·관리 7대 생활 수칙(자료=대한의학회, 질병관리청)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 대기오염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천식 원인 및 악화 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장애와 사망을 줄일 것으로 기대되는 뇌세포 보호 약물 잔티넬주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및 신속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인구 10만 명당 급성 심정지 발생률은 68.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고 수준이며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노피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도모하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예방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모든 영유아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를 보면 영유아 입원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