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인 8일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의 공동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올해는 핀테크 분야 온라인 정보지 ‘더파이낸서’의 크리스 스키너 대표가 ‘돈의 멀티버스’란 주제로, 현 Visa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부문 부사장 쿠날 차터지는 ‘거래에서 혁신으로-디지털...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개인형 IRP는 2022년 말 57조 원에서 24% 증가하며 퇴직연금 DC 15%, 퇴직연금 DB 6%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시장은 연금의 소득대체율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노후 대비 관심으로, 해마다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증가하는 시장 규모에 반해 적극적인 운용은...
우리나라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미국 역시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련법에 따라 기업의 공시를 관리합니다. 잘못된 공시를 지적하고 단속하며 규제하는 역할도 SEC 임무입니다.
미국 SEC 공시 오류-유사 사례도 많아
앞서 SEC는 9일(현지시간) 내부고발자 보호 규정을 위반한 7개 기업에 총 300만 달러(약 40억3000만 원)의 벌금을...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앞서 금융당국은 5월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평가대상 확대 △평가등급 세분화 △평가기준 구체화 △사후관리 기준 마련이다.
특히 본 PF와 브릿지론만 평가하던 사업성 평가대상에 토지담보대출과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했다. 대상 기관에는 새마을금고가 포함됐다.
부동산 PF 사업장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전체 근로자 수는 2022년 말 246명에서 작년 말 278명으로 약 13% 증가했다. 계약직이 많은 중소형사 특성 외에도 한양증권의 계약직 근로자 수가 여타 증권사에 비해 유독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PF 구조조정 대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M&A업계 한 관계자는 "인수하는 쪽에서는 아직 PF시장이...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증권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통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감독당국, 금투협회 및 업계 간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금감원, 금투협회 관계자, 증권사 준법감시 임직원 및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독당국의 최근 검사...
금융감독원은 주가연계증권(ELS)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절반을 밑도는 수준으로 발행됐다고 밝혔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ELS·파생결합증권(DLS) 등의 발행액은 27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1조2000억 원 대비 3조7000억 원 감소했고, 지난해 하반기 47조7000억 원 대비 20조2000억 원 급감했다.
상환액은 39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증권업 이외에는 전 분기보다 1.26%p 늘어난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12.52%)이 그 뒤를 이으며 비은행업권의 PF 리스크를 키웠다.
PF 대출 연체율을 높인 데는 부실한 부동산 PF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금융감독원이 부실 우려가 되는 부동산 PF 사업장(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 33조7000억 원)을 대상으로 올해 강화된 사업성 평가를 한 결과, 유의 및...
MBK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에 '고려아연 주식회사 보통주 공개매수 공고(정정)'를 내고 공개매수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청약 기간 중 기업 주가가 공개매수가보다 높으면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진다. 이에 가격 인상을 통해 주주들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을 관할하는 정무위는 유독 그런 행보가 두드러진다. 정무위 소속 한 의원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한 금융회사 CEO를 향해 "국감에서 두고 봅시다"라고 소리쳤다는 일화는 금융권에서는 유명하다.
국회는 기업들이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넓은 의미에서 감사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도...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증권사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36.31%다. 지난해 3월 말(19.78%) 대비 16.53%p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3조2000억 원으로 전년 말 2조3000억 원 대비 9000억 원 늘어났다.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황이 연체된...
금융감독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매도 거래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는 한편, 투자자별 맞춤식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공매도 거래자가 자체적으로 불법 여부를 검증하고 스스로 예방 및 통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해 거래 유형별 세부적인 무차입 공매도 판단기준을 포함한 통합 가이드라인을...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감독규정 3조의 경우 거래소가 증권시장의 이상 거래 경 보조치와 같은 맥락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거나 자전 거래가 매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경우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을 포함해 이상 거래 발견으로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3조에 따르는 조치를 한 가상자산 거래소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토론’에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특정한 시기를 정해두지는 않았다”라며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확대,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과 장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활성화도 과제다.맥쿼리증권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진 13명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올 6월 매입분까지 범위를 넓히면 임원진 22명이 약 6만3000여주를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최주호 부사장(베트남복합단지장)은 20일 보통주 1500주를 주당 6만4500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업들의 ‘주요사항보고서(유형자산양도결정)’ 공시 건수(8월 31일 기준)는 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건수 48건 대비로도 10% 증가한 규모다. 올해 남은 4개월을 감안하면 상장사들의 유형자산 처분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사옥을 3200억...
금융감독원은 21일 소액공모 투자에 대한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소액공모는 공모금액 합계액이 10억 원 미만인 경우 증권신고서를 제출 없이 공시서류 제출만 하면 되는 자금조달 방식이다.
금감원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소액공모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행기업 중 재무실적이 저조한 한계기업이 전체 115사 중 53사로 46%를 차지하고, 또한, 43사는 3년...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의견 보고서를 발표하기 전 SK하이닉스 주식 대량매도 주문이 체결된 것과 관련해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국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계좌 분석 작업에 들어간 만큼 거래소의 분석 결과에서 거래 혐의점이 발견되면 금감원은 거래소 측 자료를...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송등의제기·신청(경영권분쟁소송)’ 공시 건수는 총 213건이다. 통상 경영권 분쟁은 주가 상승을 동반한다고 여겨진다. 일례로, 작년 3월 경영권 분쟁을 겪은 SM엔터테인먼트는 이슈가 지속하는 동안 주가가 약 2배 가까이 올랐다.
최근에는 영풍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혜를 보고 있다....
이승우 부원장보는 부산대 경제학을 졸업하고 1995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감찰실 국장·자본시장조사국장·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재완 부원장보는 2000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법무실 국장·제재심의국장·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현재 금융투자부문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전략·감독 담당으로 이동한다.
금감원은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