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29년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White Paper) 주제로 우리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이 채택됐다고 19일...
중전압 직류전기 실증과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 기계 및 수소선박 상용화에 임시허가 전환을 부여했다. 광주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저속 특장차와 경남 무인선박의 원격조종 및 자율운항 특례도 임시허가로 전환됐다. 전북 이동식 LNG 충전소 및 제주 전기자 충전 인프라 고도화 등은 임시허가 기간을 연장, 규제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안전성 검증에...
이미 가동되고 있는 제1공장 옆에 들어설 제2공장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 또한 7월 베트남 호찌민시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 원을 투자, 중전압 케이블 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LSCV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9% 증가하게 된다.
1차에 비해서 대규모 특구계획보다는 무인선박(경남), 중전압 직류송배전(전남) 등 특정테마에 초점을 맞추고, 지정효과가 큰 프로젝트형 특구계획이 증가했다.
이번에 지정된 7개 특구는 지자체 추산으로 최장 4년인 특구기간 내 매출 1조9000억 원, 고용효과 2200명, 기업유치 140개사를 예상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2차로 지정된 특구가 원활히 사업을 진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