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구조 당국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께 몽블랑 정상에서 100m 떨어진 경사면에서 한국인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된 지점은 앞서 7일 대사관 측이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프랑스 당국에 알린 조난 위치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등반 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변을 당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뉴스 채널 LCI는 스튜디오에서 한반도 문제를 언급하면서 가운데 원을 빨간색으로 채운 태극기 그래픽을 뉴스에 내보내 빈축을 샀다. 뉴스 진행자 왼쪽 화면으로 송출된 태극기에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채워진 태극 문양은 없고 붉게 채워진 원이 그려져 있어 일장기를 연상케 했다. 정부는 주프랑스대사관을 통해 LCI 측에 시정...
26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 순방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바지 표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윤 대통령은 파리 도착 첫날인 23일 주유네스코 대표부 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주최 오찬,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24일 BIE 회원국 대표단 오찬에 참석한 윤...
23일 주유네스코 대표부 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24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대표부 주최 오찬 및 주프랑스 대사관 주최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이 이어졌다.
각각 △문화 다양성 △개발 협력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역량 등 차별화된 주제로 BIE 회원국들을 공략했다. BIE 담당 대사가 나라마다 달라서다. 각국은 주프랑스 대사에 더해 유네스코 주재...
혁신적ㆍ포용적으로”
프랑스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연이틀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열린 주프랑스대사관 주최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 대사와 BIE 회원국 대표들을 만났다.
국경일 리셉션은 통상 해외...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를 찾았다.
파리 주재 각국 외교관 및 BIE 대표단이 참석한 만찬에는 윤 대통령 경제사절단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도 함께했다. 주프랑스 대사관, 유네스코 대표부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이날 박 장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민관합동 TF 회의를 주재하고, 주프랑스대사관·주오이시디대표부·주유네스코대표부 등 프랑스 주재 우리 공관, 공공기관, 대한상의, 민간기업들의 유치교섭 및 홍보 활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교섭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부산이 가진 매력과 상징성, 그리고 부산박람회가 참가국들에게...
프랑스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가운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날 오전 현지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36)가 사망한 경위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21일(현지시간) 유족 등에 따르면 홀로 프랑스 여행 중이었던 A(36)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사망했다.
유족은 A씨가 지난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자 15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했고, 대사관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다음날인 16일 법의학연구소는...
주프랑스 중국대사관 공식 트위터 또한 같은 내용을 게재하며 홍보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이 다리는 ‘이순신팀‘으로 불린 한국 건설사들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대림산업(현 DL이앤씨)과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이 튀르키예 정부로부터 2017년 3월 공동 수주했다. 3조2000억 원짜리 초대형 공사였고, 지난해 3월 18일 개통됐다. 길이 4.6㎞의 다리는...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한국인 여성이 프랑스 군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구출 작전과 관련해 프랑스 현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여행금지구역으로 정한 곳까지 들어가 납치된 데다, 위험한...
외교부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구출된 우리 국민의 국내 연고자를 파악해 구출 사실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10일...
한불문화상 심사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서 몽펠리에 한국문화축제, 낭트 3대륙 영화제, 최옥경 프랑스 국립동양어문화대학(INALCO) 교수에게 한불문화상을 수여했다.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불문화상은 프랑스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문화축제...
외교부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외교부 주프랑스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현지 경찰 당국과 접촉하고 부상자들이 후송된 병원에 담당 영사를 급파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프랑스대사관은 교민 대상 긴급 문자를 발송해 사건 관련...
프랑스에서 관광 중이던 우리 국민이 현지 괴한들에 의해 유로스타 고속철 승차권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9시께 우리 국민 단체관광객 40여명이 파리 북부 지역의 숙소로 이동하던 버스에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올라타 인솔자의 여권과 관광객들의 유로스타 승차권 등을 강탈했다는 신고를 주프랑스대사관으...
정부는 프랑스 니스 차량 테러 직후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62명 전원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연락 두절자 총 62명에 대한 안전을 전원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프랑스대사관이 직원 4명을 니스에 파견해 주요 6개 병원과 한인 민박업소 4곳을 방문한 결과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각각 비상대책반을 가동했으며,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니스 지역으로 담당 영사 등 직원 2명을 급파했다.
이들 직원 2명은 니스 도착 후 현지 당국 접촉과 사상자 후송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는 주(駐)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을 통해 프랑스 당국과 연락을 취하며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TF(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통해 프랑스 여행 또는 체류중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김정남이 정치적이나 사업상의 목적으로 프랑스를 방문할 이유가 없다”며 “아들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겠느냐”고 추정했다.
앞서 2000년대 후반 김정남이 파리를 방문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김정남은 2007년 치과 치료를 위해, 2008년에는 아버지 김정일을 치료할 뇌신경외과 전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