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서는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곽진영이 출연해 그간의 고향 전남 여수에서 13년째 김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곽진영은 91년 MBC에 입사해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오히려 그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형 수술을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곽진영은 “엄정화처럼 눈을 크게 해달라고...
‘종말이 푸드’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재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배추김치를 유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장운영책임자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으며, 해당 담당자가 처벌을 받았다”면서 “(곽진영) 대표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재인증 심사를 다시 받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그만큼 지출도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곽진영은 “100억이라고 말한 적은 없고 1년에 10억 정도 번다”라며 “그렇게 말했더니 어느 날 100억이 되어 있더라. 100억 번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현재 여수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종말이 갓김치’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곽진영은 이날 통화에서 최성국이 “남자 있냐”라고 묻자 “남자 없다.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불청’ 합류가 가능한 상황임을 알렸다.
한편 곽진영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종말이 김치’를 운영하고 있다.
곽진영은 ‘종말이’ 캐릭터 이후 그 캐릭터를 넘지 못하고 슬럼프를 겪었다. 연기에서 멀어진 곽진영은 김치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 지난해에는 매출 100억원에 가까운 대박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원치 않는 공백기를 갖기도 한 곽진영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로 시선을...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어, ‘종말이’ 곽진영 아냐?” “그동안 ‘불후의 명작’ 계속 봤는데 곽진영인 줄 몰랐네” “어쩐지 수행비서가 눈길이 가게 연기한다 싶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곽진영은 “제가 김치사업을 해서인지 다른 배우들 캐스팅을 시작하기도 전에 제일 먼저 드라마에 합류하게 됐다. 1년 전부터 드라마가 촬영될 대전광역시에 몇...
'종말이'곽진영이 소리 소문 없이 컴백했다.
곽진영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에서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김치기업 찬솔식품의 김 실장으로 출연중이다. 회사대표 진미(김선경 분) 곁을 지키며 공장 현황 체크며 업계의 새로운 정보 브리핑을 착실히 해 내는 역할이다.
김 실장 역을 야무지게...
곽진영은 전문 갓김치 사업에 도전해 4개월 만에 무려 1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한때 곽진영은 쌍꺼풀 수술이 크게 잘못 돼 눈을 뜨고 잠을 자는 등 심각한 성형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기도 했었다.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막내 종말이 역으로 인기를 모은 곽진영은 이후 성형 부작용으로 10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좌절과 오랜 침체기를 애뜻한 가족사랑으로 이겨낸 곽진영씨는 "오랜 준비 끝에 소비자들에게 내고향 여수 돌산갓김치를 선보이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맛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종말이김치가 홍진경의 더김치와 함께 소비자들의 입맛을 어떻게 사로잡을 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