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표이사인 조경일 전 회장 외 2인과 하나제약은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1심 판결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올해 5월 말 2심 판결에서는 조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7억 원이 선고됐다. 하나제약은 1심 벌금액 33억 원보다 더 늘어난 50억 원의 벌금 선고유예 판결을 선고받았다. 또 전 대표이사 2인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의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건축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 장사정 하나제약 사장을 비롯해 임정기 기획부총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김형주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조회장의 뜻에 따라 조성된 10억원의 기금을 약학대학신약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