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석 전(前) NH 농협캐피탈 부사장을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으로, 이재경 전(前) 삼성증권 전무를 프리미어블루(PremierBlue)본부장으로 신규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용석 신임 부사장은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CRM팀장, NH농협은행 인사팀장, 국회지점장과 부행장을 지냈고, 이재경 신임 본부장은 삼성증권 리테일 영업전략담당 및 SNI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대 관심사는 최근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 정용석 전 부행장의 협상 참여 여부다. 정용석 전 부행장은 대우사태 때부터 산은의 구조조정 전문가로 한국지엠 딜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우조선해양, 금호타이어,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조선 등 최근 이슈가 된 거의 모든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책임자다. 따라서 직전 정부측 구조조정...
실제 지난해부터 산은 내부에서는 구조조정부문을 축소하는 방향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퇴임한 정용석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의 자리를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이 겸직하도록 비워둔 데 이어 현재 구조조정1실장 자리 역시 공석이다. 구조1실 내에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 등을 관리했던 조선·해운지원단 역시 없앴다.
지난달 사임한 정용석 전 부행장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기업구조조정1실장 역시 최소 수개월간 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박한 대우건설 매각은 물론 금호타이어 구조조정 역시 이러한 분위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22일 직원 인사를 실시했으나 기업구조조정1실장에 아무도 임명하지 않았다. 기업구조조정1실은...
지난달 말 정용석 부행장이 사직하면서 현재 구조조정 부문은 성주영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이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부문은 특별히 이대현 수석부행장이 직접 보고를 받으며 지휘하는 상황이다. 김 실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지난달 구성된 금호타이어 태스크포스(TF) 소속인 유병수 부장(부서장급)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조조정 업무에 잔뼈가 굵은...
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용석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성주영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정 부행장은 관례대로라면 1년 연임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자진 사의를 표했다. 성 부행장은 기본 임기 2년에 1년 연임까지 3년 임기를 마쳤지만 최초로 임기를 한 번 더 연장했다. 성 부행장과 함께 3년 임기를 마친 임해진...
박 회장 측이 문서로써 상표권 사용 허용을 확인해주지 않으면 상표권 포기 합의는 구두선에 그칠 수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 실사 작업을 진행 중인 채권단은 이르면 이달 말 실사를 마치고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장 문제가 된 중국 공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용석 산은 부행장이 이달 초 실사단과 함께 중국 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산은 측에서는 이동걸 회장, 정용석 구조조정 부문 부행장, 김석균 구조조정1실장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어 우리은행을 찾아 이광구 은행장과도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일 저녁 주주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소집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졸업한지 3년 만에...
산은 측에서는 이동걸 회장, 정용석 구조조정부문 부행장, 김석균 구조조정1실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이 전향적으로 산은에 손을 내민 것은 채권단의 도움없이는 금호타이어 정상화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채권단은 박 회장이 제시했던 유상증자 방안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채권단이 자구안을 거부할 경우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 수순을 밟을...
정용석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은 지난해 1월 선임돼 1년 더 연임이 가능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금지원 문제와 이번 금호타이어 매각 실패 등으로 사실상 연임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산은을 ‘4차 산업혁명 선도 금융기관’으로 특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해당 부문의 강화도 예고된다. 산은은 지난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 방침에 따라 벤처기술...
앞으로 대우조선 문제 중심에서 산은은 한 발짝 물러나게 되는 것이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임종룡 위원장이 구조조정 전문가인 정용석 부행장을 신뢰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 부행장이 만든) 채무조정안이 난항을 겪으면서 임 위원장이 결국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용석 산은 부행장은 “담보를 새로 잡은 건 사실이지만 이는 우발 채무자들이 담보를 마구잡이로 집행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2018년 이후 대우조선 정상화 과정에서 담보를 매각하게 되면 해당 금액을 회사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채무 조정 동의와 P플랜에 돌입 상황을 비교해 금전적...
이에 대해 정용석 산은 부행장은 “담보를 새로 잡은건 사실이지만 이는 우발채무자들이 담보를 마구잡이로 집행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2018년 이후 대우조선 정상화 과정에서 담보를 매각하게 되면 해당 금액을 회사 운영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산업 피해 59조 원이라더니…RG콜은 겨우 8척? = 정부는 대우조선이 유동성 지원을...
국민연금이 전날(11일) 정용석 산은 부행장과 만난 자리에서 집회 자체를 차기 정권 이후로 연기하자고 주장한 것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읽힌다. 당장 5일 앞으로 다가온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기존 ‘4월 회사채(6-1) 우선상환’ 요구를 철회하면서까지 무리수를 둔 것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6-1’ 회사채만 우선상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것만...
“대우조선해양 P플랜(회생형 단기 법정관리) 준비 90% 마쳤다.”
정용석 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은 10일 오후 산업은행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17일과 18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 재조정안이 부결되면 21일 4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기 전에 P플랜을 즉시 신청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부행장은...
함께 참여한 정용석 부행장은 산은의 추가 감자, 회사채 출자전환 시 전화 가격 조정 등의 요구사항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그동안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 혈세를 너무 많이 투입했다"며 "설명회에 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고민하겠지만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 옳지 않다"고...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구조조정은 산은 내에서 정용석 부행장이 총괄하고 있다. 정 부행장은 금융위원회와 직접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에 관한 한, 사실상 산은의 최종 의사 결정자는 정용석 부행장인 셈이다.
그만큼 정 부행장은 산은 내 최고의 구조조정 전문가로 통한다. 이 때문에 이동걸 회장은 국회와 금융위 등 외부의 계속된...
산업은행 정용석 부행장은 “현대상선이 국내 유일의 원양 국적선사가 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적기에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며 “금융지원 과정에서 리스크도 있겠지만, 한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라 보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부행장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형평성 논란에 대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대상선 2M 얼라이언스(Alliance) 협정체결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오른쪽)과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동관에서 열린 현대상선 2M Alliance(얼라이언스) 협정체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가입 협상을 타결, 협약의 명칭은 '2M+H전략협력(Strategic Cooperation)이다. 현대상선은 미국 연방 해사위원회(F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