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중추가증거금 제도를 발동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추가증거금을 정산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추가증거금이 필요한 계좌를 산출하도록 한 것이다. 투자자들이 장 종료 시점까지 장중 추가증거금을 해소하면 반대매매가 발생하지 않는다.
금융당국이 어떤 조치를 꺼내 들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양대 지수 모두 장중 1차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규정에 따라 추가 위탁증거금 제도를 발동한다고 증권사들에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200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유지위탁증거금률의 80% 이상 변동하면서다.
증권사들은 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개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발생 증거금을 새롭게...
정창희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확대에 따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청산결제 제도, 인프라 개선 및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결제불이행 방지를 위해 증권시장 장중 추가증거금 제도를 도입하고 담보자산 관리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결제불이행(디폴트), 전산장애 등 시나리오별 위기극복...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내달부터 시행되는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가 거래대금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중립적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9일 한국거래소는 ‘가격제한폭 확대 및 시장안정화장치 정비’등의 시행을 위해 관련 세칙을 개정하고, 업계의 준비상황을 감안해 시행할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 확대는 거래 대금에...
대신 선제적 위험관리를 위해 장중 추가 위탁증거금 제도를 도입한다. 회원은 정규거래시간 중 기초자산(코스피200지수)이 전일 종가 대비 유지위탁증거금률의 80% 이상 변동할 경우, 예탁총액이 장중 유지위탁증거금보다 적은 위탁자는 위탁증거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다만 장충 추가예탁이 발생하면 예탁 이행 전까지 수탁을 거부하되 증거금을 감소시키는...
가격안정화 장치 개선과 단계별 가격제한폭, 장중 추가위탁증거금제도 등이 도입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가격제한폭 완화를 통해 가격 발견 기능이 강화돼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유동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상한가 굳히기 등 시세조종이 어려워져 불공정 거래행위도 줄어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