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 부장판사)는 18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25년을 명령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동작구 한 빌라에서 70대 어머니와...
그는 이 씨 부모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했다.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갔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이 씨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등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 인터넷 카페모임 관계자를 만났다. 이후 이 씨 주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하는 등 이번 범행을 1년 가까이...
이 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 씨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5억 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강도살인)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 씨 부모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하고 범행 이튿날 오전 이 씨 아버지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긴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는 이 씨 아버지에게 빌려준 20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인 A(33)씨 등 3명을 고용해 경기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를 살해하고,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이후 범행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의자들은 범행을 벌인 뒤 이희진 씨 모친을 집안 장롱에 유기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불어 부친(62) 시신은 냉장고에 보관하다 범행 다음날 평택에 위치한 창고로 옮겼다는 전언이다. 피의자들은 5억원 가량을 훔쳐 도망친 것으로도 전해진다.
관련해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을 갖고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의 전후 사실관계에 대해 입을...
염미정이 강인호와 심하게 다툰 후 실종됐다가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강인호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오태석은 ㈜ Namo소프트 대표로 무소불위의 집안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악마적 본능에 충실한 타입으로 포장도 잘 한다. 어쩔 땐 스스로 어느 것이 본심이지 헷갈릴 정도로 위선적이다. 오태석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점점 나쁜 선택을 하고...
반면 부인 서씨는, 남편이 시신을 유기할 때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건 오로지 남편의 폭행 때문이라고 했다.
강씨 부부에게는 총 네 명의 자녀가 있었다. 숨진 아이는 둘째다. 그런데 경찰이 강씨를 체포할 당시, 집에는 19개월짜리 아이가 한 명 더 있었다.
충격적인 것은 이 아이가 온 몸에 멍이 든 상태로 장롱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 수사...
[이런일이]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숨긴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 부장판사)는 2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황모(43)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황씨는 2014년 3월 31일 오후 3시께 대전 유성구 봉산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가출했다가 석 달 만에 돌아온 아내 김모(40)씨가...
장롱 시신 사건, 1년 전 인천 가방 사건과 유사점은?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장롱 속에서 여성의 주검이 발견됐다. 주택가 한 가운데서 시신이 발견된 이번 사건은, 1년 전 발생했던 인천 가방 시신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인천 가방 속 시신 사건은 2014년 12월 2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빌라 앞 길가에서 가방 속 시신이 발견되며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강씨는 피가 흐르자 A씨의 옷을 벗겨 닦은 뒤 장롱 속에 시신을 넣었다. A씨의 손이 옷장 밖으로 빠져나오자 플라스틱 끈으로 A씨의 두 손을 묶고서는 오후 11시께 현장을 떠났다.
강씨는 범행 후 A씨의 핸드백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인근 은행에서 100만원을 인출했고, 500만원씩 두 번 총 1천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
이후 강씨는 지인과 관악구 등에서...
장롱속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나체로 양손이 플라스틱 끈에 묶여 있었죠. 유력 용의자는 그의 동갑내기 남자친구로 현재 경찰 조사 중입니다.
이처럼 '죽고 못 살' 정도로 사랑했던 연인, 그들이 살인자로 돌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313건. 올해 7월말 현재까지 집계된 것만 64건이나...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1층 방안 장롱 안에서 두 손이 플라스틱 끈으로 묶인 채 숨져 있는 A(46·여)씨가 발견됐다.
학원강사인 A씨는 지상 2층·지하 1층짜리 이 주택에 부모, 친척 등과 함께 살고 있었고, 이틀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가족이 이날 A씨의 방 안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부산 북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별거 중인 부인 A씨와 이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A씨를 살해하고 이후 시신을 숨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씨는 말다툼 도중 A씨가 안방 장롱에 있는 옷을 버리려는 것을 보고 격분한 나머지 부인을 살해할 마음으로 장롱에 있는 넥타이로 A씨의 목을 뒤에서 감아 당겨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안방 장롱에 각각 목을 맨 상태였다. 시신은 부패해 말라가고 있었고 유서는 없었다.
식탁에는 밥, 국 등이 차려져 있었고 지갑에는 현금 15만원 가량이 들어 있었다.
최근 도시가스회사측이 3개월치 정도 밀린 가스요금 납부를 독촉하기 위해 이전에 요금을 낸 적이 있는 둘째딸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딸은 “도시가스회사 측에서 연락을 받고...
8일 또래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살해하고 공업용 커터칼로 16시간에 걸쳐 살점을 뼈에서 도려내 변기에 버리는 엽기행각을 벌였다. 남은 살점과 뼈는 김장용 비닐봉지에 담아 자신의 집 마당에 있던 장롱에 숨겨두기도 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살인 및 사체 유기 등)로 심모군(19·사진)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 훼손한 시신을 장롱 속에 넣은 이유는.
▲ 그땐 너무 피곤해서 잠깐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었다.
- 공업용 커터칼을 산 것은 살인할 계획도 있었던 것인가.
▲ 처음엔 위협용도로만 쓰려고 샀다.
- 오원춘 사건을 아는가.
▲ 모른다. 그 사람 이름은 들은 것 같은데 내용은 모른다.
- 영화를 보거나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은 없나.
▲ 옛날부터 잔인한 영화 많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