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주택서 손 묶인 40대 여성 시신 발견

입력 2015-09-07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송파구의 단독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1층 방안 장롱 안에서 두 손이 플라스틱 끈으로 묶인 채 숨져 있는 A(46·여)씨가 발견됐다.

학원강사인 A씨는 지상 2층·지하 1층짜리 이 주택에 부모, 친척 등과 함께 살고 있었고, 이틀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가족이 이날 A씨의 방 안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에는 목 졸림 흔적이나 흉기에 찔린 상처 같은 외상은 없으며, 시신 상태를 봤을 때 사망한 지는 2∼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문이 안에서 잠긴 채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현장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7일 A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8,000
    • -1.52%
    • 이더리움
    • 4,23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3.18%
    • 리플
    • 608
    • -0.98%
    • 솔라나
    • 195,000
    • -1.27%
    • 에이다
    • 519
    • +1.17%
    • 이오스
    • 722
    • -0.28%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20
    • +0.83%
    • 샌드박스
    • 414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