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전날인 20일 고려아연이 신청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또 서린상사의 사내이사 4명을 추가 선임하겠다는 고려아연의 요청도 받아들여졌다. 고려아연의 서린상사 이사회 내 의결권을 제한해 달라는 영풍 측 요청은 기각됐다.
서린상사는 1984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설립한...
법원은 서린상사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와 함께 사내이사 추가 선임 등 고려아연이 요청한 주총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 상법 위반 등 불법 상태에 놓인 서린상사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고려아연이 신청한 서린상사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하는 한편, 고려아연의 의결권을 제한해 달라는...
한편 민 대표는 31일로 예정된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모회사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 하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해당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민 대표의 해임은 확실시된다. 재판부는 31일 임시주총 이전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양측의 공방 속에 어도어 측은 31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하이브의 어도어 경영진 교체 계획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후 경영진은 디딤이앤에프의 임시주총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딤이앤에프는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감자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외식전문기업이다. 최근 3년 영업이익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결국 ‘동전주’...
당초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상근 감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이사·감사들의 보수를 각각 1인당 1억 원으로 승인하는 건은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대유 관계자는 “소액주주연대 집행부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이 내세우는 후보자가 선임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식거래 재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소액주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아우딘퓨쳐스는 유상증자 대금이 납입되는 날 임시주총을 열고 이사선임안과 감사선임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앞서 아우딘퓨쳐스는 정관 변경을 통해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법률 리스크가 없어진 만큼 구봉산업과 공동경영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진 소액주주 조만호씨 외 13인은 지난해 12월 감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대전지방법원에 냈으나 지난달 기각됐다. 파나진은 소액주주가 기업 지분의 60% 이상을 보유 중이다.
휴마시스는 최근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으나 차정학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아티스트코스메틱에 전체 매각하면서 일단락되는...
코스닥 기업 헬릭스미스는 다음 달 15일 임시 주총을 앞두고 최대주주와 소액주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회사가 임시 주총 전에 새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하면서다. 유증으로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지분율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임시 주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액주주는 경영권 방어 목적의 유증이라며...
취업제한 기간 중인 대표이사는 이미 퇴임한 대표이사인데도 임시 주총을 소집했다. 2019년 11월 26일 개최된 주총에서 이사 선임 등 총회 결의가 이뤄졌다. 이에 A 사 주주는 소집권한 없는 이사가 총회를 소집해 절차상 하자가 존재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이 사건 총회결의 무효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모두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어젠은 이달 26일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안으로 임시주총을 열 예정이다. 케어젠은 현재 최고 한도액인 20억 원을 두 배인 4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 결산 기준 등기이사에게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이 17억 원으로 한도액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회기 중 회사 판단상 증액이...
한샘이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논의 안건을 확정했다. 해당 주총은 경영권 매각에 따른 임원진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하고 있어 연말로 예정됐던 경영권 매각이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주총 장소와 시간, 이사·감사 선임 등의 세부 안건을 확정했다. 해당 안건에...
제기된 소송이 모두 기각돼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지트리비앤티 인수는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다음 달 16일로 연기된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이 에이치엘비가 지명한 이사들을 찬성표로 지지하면 인수 절차가 최종 마무리된다.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은 임시주총 후 인수가 최종 결정될 경우 지트리비앤티의 사명을...
법원은 이 가운데 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과 지트리홀딩스가 제기한 의안상정 가처분 소송을 19일 기각했고, 나머지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의 건이 법원 결정을 앞두고 있었다.
지트리비앤티 인수를 추진 중인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진양곤 회장은 14일 투자자들에게 “법원에서 단 한 건의 가처분 신청이라도...
그는 “법원의 의결권행사가처분 기각으로 15일 임시주총이 보다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된 만큼 이의신청과 별도로 임시주총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는 최근 경영권 이슈와 상관 없이 해상디지털통신망 구축 등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주주들의...
회사 관계자는 "주총 전날 오후 늦게 나온 대전지방법원(제21민사부)의 결정에 따라 예정된 주주총회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해 임시 주총을 연기하고 당일 즉시 이의신청을 제기했다"면서 "모든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직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신속히 잘못된 상황을 바로 잡고 주주총회를...
이날 임시주총에는 대한항공의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의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했다. 이중 찬성 69.98%로 정관 일부 개정 안건이 가결됐다.
정관 변경은 특별 결의 사안으로 주주총회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대한항공 지분은 한진칼과 특수관계인이 31.13%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지분이 8.11%다. 그...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1∼2주의 등기 절차를 거쳐 사명을 최종 변경할 예정이다.
법원은 지난 5월 자동차 부품 개발사인 한국테크놀로지가 제기한 상호사용금지 임시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고 간판과 선전 광고물, 사업 계획서 등에 상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이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의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기각...
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은 3일 공시를 통해 신청인 김자옥 외 38인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서울중앙지방법원 2020카합21678) 신청이 모두 기각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 최대주주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 민사부는 결정문을 통해 “안진회계법인이 진행한 공개매각은 나름의 심사 끝에...
라이트론 관계자는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제기한 주주총회결의취소청구 소송은 이달 24일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받았다”며 “최근 소수 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에 따른 주주제안 안건도 모두 철회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 수가 지나치게 많은 것은 회사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