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비소세포폐암 신약 연구 성과를 잇달아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등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 참석한다. 세계폐암학회는 폐암 및 흉부 악성 종양에 특화된 학술대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주최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의 임상 1상 후속 데이터 발표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1일 2회 복용에 따른 BBT-176의 개선된 내약성 및 복약순응도 △변경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혁신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173억 원의 경상 연구개발비(R&D)를 투입해 신속한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다. 최근 임상 단계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 대한 유의미한 임상 결과 공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 등 성과도 뚜렷하다. 6월에는 약 486억 원의 제3자배정 유
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2 세계폐암학회(IASLC 2022 WCLC)에 참석해 ‘BBT-176’ 임상 1상 성격인 용량상승시험의 긍정적인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의 구두 발표를 통해 세계 무대에 최초 공개된 BBT-176의 임상 1상 데이터는 CT(전산화단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2 세계폐암학회(IASLC 2022 WCLC)에서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 TKI)로 개발 중인 BBT-176의 임상 중간 발표를 앞두고 초록
한성기업의 만연한 내부거래 효과는 계열사의 매출 증가로 끝나지 않았다. 지분거래까지 더해져 오너 3세들의 경영승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내부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바탕으로 3세들이 지배하고 있는 회사를 통해 한성기업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9년부터 8년간 한성기업 경영 승계를 위한 지분 확
수산물 제조·유통업체 한성기업이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경영 3세들과의 내부거래는 계속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계열사의 경우 내부거래 비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성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8% 하락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5093만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의 올해 사장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은 회사 기틀을 마련한 전문경영인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회사를 떠났다.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제일약품 등은 기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신약개발로 위기 극복" 약속 실천 후 퇴임
15일 업계에
차병원그룹 차바이오텍은 지난 1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항암면역세포 치료법인 AKC면역세포 요법’ 등을 중심으로 '제4회 암 정복 국제 세미나'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의 계열사인 차바이오텍과 일본 차병원, 그리고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 세미나는 암 치료 최신기술이라 일컫는 항암면역세포 치료법인 AKC면역
맛살 ‘크래미’로 유명한 한성기업의 그룹 전체 지배구조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극동수산은 지난 2월 이사회를 개최해 특수관계사인 한성수산식품과 합병하는 안을 결의했다. 결의안은 극동수산이 합병회사 한성수산식품에 흡수되어 소멸되는 것이다. 아직 합병작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극동수산은 핵심주력회사인 한성기
창립 50돌을 맞이한 한성기업이 3세 경영승계를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임우근 한성기업 회장의 아들 임준호 전략기획팀 이사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등기임원이 된 임 이사는 보유 지분을 꾸준히 늘리더니,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한성기업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성기업은 지난 2일 계열사 아이한성이 자사 주
제약사들이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서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쌍벌제, 일괄 약가인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등 정부의 전방위 규제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국내 제약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자 조직개편을 통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내년부터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되는 동아제약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앞두
한미약품 새 대표이사에 이관순(50) 사장이 선임됐다.
한미약품은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자진 사임한 임선민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관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은 1997년부터 연구소장직을 맡아 왔으며, 올 1월 R&D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약품 임선민 시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솔리고 있다.
임선민 사장은 최근 개최된 임원회의에서 사퇴의사를 공식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공식화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갑작스런 의사 표명에 회사 내부 직원들도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현재 회사 내부에
최근 국내 상위권 제약사의 사장이 한 의사단체를 직접 방문해 사과한 일을 두고 의사와 제약사의 ‘갑을’ 관계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이번 일을 겪으며 자조감이 든다는 의견까지 나온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은 전국의사총연합을 방문해 정부에 리베이트 쌍벌죄를 건의한 것 등에 대해 사과했다.
이는 이 단체 소속
※ 명단은 가나다순
△경남기업 김호영 대표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국민대학원 해공3기 남상원 회장 △국민은행 민병덕 행장 △국회문화체육관광위 정병국 위원장 △그랜드앰버서더서울 박한기 대표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 △뉴시스통신사 신상석 대표 △니트젠앤컴퍼니 허상희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 최세훈 대표 △대구FC프로축구단 박종선 단장 △대우증권 임기영
올 상반기에만 22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모잘탄’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최근 유럽 지역에서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암로디핀’과 ‘로살탄’ 병용 투여로 혈압관리에 성공한
한미약품과 광동제약이 연구개발 투자 등에서 서로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저조한 실적 속에서도 R&D투자를 더욱 강화한 반면 광동제약은 호실적에도 연구개발 투자비중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만 451억원을 연구개발에 사용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R&D분야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세계 최초 월 1회 제형의 당뇨병 치료 신약인 'HM11260C'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이 국내 및 유럽(네덜란드)에서 일반인과 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HM11260C는 혈당이 높아졌을 때에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