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일간 이어진 정 전 총리의 ‘추가 임기’는 당시 여당(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고(故) 이완구 전 총리가 임명되고야 끝났다.
윤석열 정부에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이 20일 예정돼 있다. 사회부총리 기관인 교육부는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새 후보자 지명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정호영 후보자가 장관 후보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이후 1998년 김종필(JP) 총재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에 합류해 대변인과 원내총무(원내대표)를 지냈다. 당시 김 총재는 그의 정무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한때 '포스트 JP'로 불리기도 했던 이유다.
2000년 총선 땐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후 수년간의 정치 공백기간을 두고 미국에서 생활했다. 귀국 후 한나라당으로 돌아가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충남지사에...
3선에선 이완구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해 박근혜 정부 입법 과제 해결에 앞장서 '신박'(새로운 친박) 별칭이 붙기도 했다. 그는 '친박 핵심'으로 불리는 김재원·윤상현 의원과 함께 대통령 정무특보에 임명되기도 했다.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의 '진박(진짜 친박) 공천'으로 컷오프됐고, 탄핵사태 때는 탈당해 바른정당의 원내대표를 지냈다.
경북...
이를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보여준 바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강경파로 분류되는 만큼 진 의원은 유연함을 도맡아 강약 조절에 나설 전망이다.
진 의원은 여성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수석부대표를 맡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원내대표는 당내 3선 의원이 맡고, 수석부대표는 재선의원이 담당한다....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간판을 내걸었을 때,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불러 주라’ 며 약칭 논란을 끝냈다” 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3년 전 약칭 논란 당시를 떠올리며, 부디 상식이 통하고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정치를 하는 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홍 지사는 장기간 국회의원 직에 있으면서 주요 정당 원내대표와 당대표를 지냈고 현재 경남도지사인 정치인으로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 언의 거액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받아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질이 무겁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홍 지사가 반성의...
이완구 현장검증 신청 “무죄 입증하겠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국정원 “국가보호선박 맞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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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모든 책임을 밑으로 돌리고 있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원유철 원내대표를...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3선 의원으로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국무총리에 임명됐다.
“국회 원내대표와 운영위원장을 겸할 때 나온 대책비도 활동비로 쓰고 남은 돈을 생활비로 준 것을 아내가 대여금고에 모았다” 등 발언
-검찰,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이용기 전 경남기업 비서실장 구속 기소
△5월12일
-검찰,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 나경범 전 보좌관과 강모 전 비서관 거주지와 사무실 등 압수수색
△5월14일
-검찰, 이완구 전 총리 피의자...
현역 국무위원인 황우여ㆍ최경환·김희정 의원 외 이완구 이군현 김재원 정미경 의원 등 11명이 불참했다.
여야 지도부 협상에 결론을 위임했던 새정치연합의 경우 113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지도부 대부분이 찬성했고 각각 27명이 반대, 35명이 기권했다.
박영선ㆍ우윤근 전임 원내대표, 안철수 전 공동대표 등 15명은 표결에...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감이 끝나면 환노위에 이완구 전 총리 대신 이인제 최고위원을 넣는 등 두 분 정도를 사보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노동개혁 관련 입법을 둘러싼 여야간 사활을 건 대치가 예상되는 환노위는 새정치연합 김영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여야 위원이 ‘8대 8’ 동수여서 새누리당으로선 원내 과반이라는...
지난 2012년 대선 패배 직후인 12월 28일에는 원내대표로 선출돼 당을 추스르는 역할을 나름 성공적으로 해냈다. 정부조직개편안과 추가경정예산안, 경제민주화 법안 합의 처리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여당과의 협상에서 뛰어난 정치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는 원내대표를 두 번이나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을 맡아 당 구조조정에 앞장서기도 했다....
반면, 유승민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워 대권 후보군의 깜짝 스타가 됐다. 그는 ‘보수의 혁신’을 내세우며 박근혜 정부에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4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의 공약을 향해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비판하면서 청와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그는 결국 박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배신의 정치’ 언급과 함께...
전임자인 우윤근 전 원내대표가 자신의 협상 파트너였던 이완구 전 총리가 인사청문회 통과 이후 국회를 방문했을 때 눈물을 보였던 데 이어 다시 한번 여야 원내대표 간 애틋한 '브로맨스'(brother와 romance를 합친 신조어)가 연출되는 장면이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풍이 불 때 나무가 부러질 수도 있다. 부러질 수도...
◆이종걸 당무복귀…문재인 "소통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고,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2일 문 대표의 당직인선을 계기로 불거진 당내 갈등과 관련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심야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이장우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앞서 이한구·최경환·이완구 의원이 원내대표로 있을 때는 청와대와 갈등이 외부적으로 표출된 적이 없다"면서 "스스로 사퇴하는 게 원활한 당청관계를 위해서 좋다"고 주장했다.
한편 친박계 일각에서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친박계 최고위원의 동반사퇴를 통한 지도체제 와해와, 심지어 박...
소집할 경우 본회의에 불참할지, 아니면 참석해서 반대표를 던질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여당 단독 본회의 소집의 키를 쥐고 있는 정 의장은 황 후보자 인준 문제를 이완구 전 총리의 인준 표결 때와 같은 전철을 밟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지도부 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림에 따라 15일 여야 원내대표를 불러 중재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간사에게 내일 오전 야당측을 한번 더 설득해 보라고 했다”면서 “실패할 경우 정의화 의장을 설득하게 될 것”이라며 단독 인준안 처리를 시사했다. 또 의원들에게 ‘주말동안 야당과 협의를 계속한 뒤 본회의 일정을 확정해 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할 예정이다. 다음주 중 일체의 국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부수석대표 간에는 11일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12일 본회의 표결 처리를 얘기하고 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 때와 같이 여당 단독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될 수 있으면 그런 상황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면 자문 의혹과 부실한 자료 제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