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거시경제와 경제정책 기획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김 1차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제37회로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김 내정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금융위원장에 임명될 경우 작년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된 지...
▶박성민: 아니 그러니까 법조인들이 윤석열은 선배인데 잡히면 뭐 얘기하느라고 안 되고, 또 한 명 더 있어요. 안 누구라고, 그분하고 이 나경원 의원은 너무 예뻐서 공부를 못한다. 마주치지 마라. 그런 정도의 미모였다고 하니까 그런데... 조국 장관이 어떻게 보면 2019년에 굉장히 공격을 당했잖아요, 수사도 받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보수에서도 누군가 하나가...
한 후보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공포 마케팅은 이게 처음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의 지지를 받아 김기현 대표가 당선된 것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나 후보는 그때는 일종의 학폭(학교폭력) 피해자였는데 지금은 학폭 가해자 쪽에 서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진짜 배신은 정권을 잃는...
한 후보는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친윤(친윤석열)계 지지로 김기현 당시 대표가 당선된 것을 거론하며 "나 후보는 그때 일종의 학폭(학교폭력) 피해자였는데 지금은 학폭 가해자 쪽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 후보 반격에 경쟁 주자들도 맞대응에 나섰다. 나 후보는 1일 국회...
유일하게 복수의 신청자가 있었던 외교통일위원장 후보에는 김석기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뽑혔다. 김 의원은 70표를, 안 의원은 25표를 얻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외교안보 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소속으로도 두 번 나가서 당선된 적이 있을 정도로 지역에서의 자신감이 있으니까 공천 안 주려면 안 줘도 좋다는.
▷임윤선: 그분은 그걸로만 세미나 해도 먹고 사세요.
▶박성민: 그러니까 그렇게 된 분인데, 일단 다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위원장, 원희룡 장관, 나경원 의원, 다 서울대 법대인데, 이분이 이제 주로 경제학과인 데다가 외교안보, 국방위원장도 했고...
친윤(친 윤석열)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알려진 원 전 장관, 총선 기간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한 전 위원장을 동시에 겨냥한 말로 풀이되죠.
그는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이라며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 국민의힘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
이어 "말뿐인 복기와 성찰로 용산을 향한 어설픈 반윤(반윤석열) 깃발을 들어보이는 모양새가 아니라면 채 해병 특검도, 김건희 여사 특검도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정말 진실 규명을 위한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할 의지가 있다면 대표 당선 때까지 미루지 말고...
2022년 8월 77.8% 득표로 이 대표가 당선됐던 전당대회에서도 ‘어대명’ 분위기로 민주당 전당대회는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친윤석열)과 ‘비윤’(반윤석열) 구도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의 장이 펼쳐졌다. 23일 나 전 의원(오후 1시), 한 전 위원장(오후 2시), 원 전 장관(오후 3시) 순으로 릴레이 당대표 출마 선언부터 이어질...
한 전 위원장이 최근 전당대회 출마 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한 것에 대해 장 의원은 "출마 결심을 굳힌 다음에 '힘 있는 정당,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윤 대통령에게) 말씀드린 것으로 안다. 대통령은 '열심히 해보라'고 격려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장...
이번 출석요구서는 1차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10명 중 7명에게 발송됐는데, 7명 중 6명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됐다.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2021년 전당대회 기간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캠프가 민주당 의원 20여 명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선...
최 전 의원은 재판 후 취재진에게 “제가 듣기에 판결의 요지는 손준성이 직접 공소제기를 하는 검사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는 얘기인 것 같다”며 “손준성도 지시에 의해 일을 한 사람이고 지시한 사람은 당시 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강요에 의해 느닷없이 막판에 기소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이미 세상에 드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내용의 비위 신고 사건을 ‘위반 없음’으로 종결 처리했다. 지난해 12월 참여연대가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그리고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신고한지 116일만이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 후...
그러자 민주당 의석에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민의였다”, “총선 불복입니까”라는 항의성 발언이 쏟아졌다.
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국회의장단 선출은 국회에 부여된 헌법적 의무”라며 “상임위 배분과는 직접 관련이 없고 무엇보다 원만하게 국회를 구성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은 데도 여당 소속 의원들께서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유감”...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최재영 목사에게 두 번의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뇌물죄가 성립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대통령의 배우자는 엄청난 권력자다. 청탁금지법 위반의 의도보다 검찰의 수사가 김건희 여사에게는 전혀 향하고 있지 않다는 게 중요하다"며 "심지어 국민권익위원회는 90일 이내에 조사를 마쳐야 함에도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민주당 의원들이 거부하는 사태에 대해 전 의원은 "대통령은 국회의 모든 것을 거부하는데 내가 굳이 이걸 받아야 하나 생각했다. (거부하는 의원들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웃기다. 특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센 척하고 섀도 복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비롯해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관리들이 이끄는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조 바이든 행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 부켈레와 같은 남미의 우파 통치자인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주니어가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을 경축 특사단으로 파견했다.
조국혁신당은 1일 야당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축하난 릴레이 거부'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에 "협치의 뜻도 모르냐"고 맞대응했다.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협치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나 보다"라며 "협치란 말 그대로 '힘을 합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자'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31일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난을 거절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조국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유례없이 사익을 위해 거부권을 오남용하는 대통령의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의원은 "불통령의 난을 버린다"면서 "윤석열 불통령실에서 보낸 당선 축하 '난'을 버린다....
尹 “지나간 건 잊고 한몸돼 나라 개혁하자”황우여 “尹 참석, 하나되겠다는 아주 큰 행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4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파이팅해 달라”고 당부하며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