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때까지 히딩크 감독은 최종 엔트리를 선정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테스트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대표팀 선수였던 이영표는 "문이 계속 열려 있었기에 모든 선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전선수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비주전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한국은 후반 들어 배준호, 엄지성, 홍시후 등을 투입하는 등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지만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하고 1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에는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4월 2일 국내에서 다시 소집된 뒤 4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다. UAE 두바이에서 훈련하다가 4월 10일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UAE...
있더라"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축구 팬 여러분들께서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집중해서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게 좀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21일과 26일 홈과 원정에서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른다. 이번 태국 2연전에 승리하면 한국은 최종예선행을 사실상 확정 짓게 된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7위이며, 최종 엔트리 26명 중 무려 20명을 유럽파로 채웠다.
일본은 약 1년 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시아 팀 중 경기 내용 면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페인과 독일을 잇달아 2-1로 격파하며 16강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9월 독일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4-1 대승을 거둬...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U-17 대표팀 21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U-18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울산 U-18), 임현섭(수원 U-18), 윤도영(대전 U-18) 등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16명이 포함됐다.
아시안컵에...
대한축구협회는 5일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명단 2명을 발표했다.
지소연, 박은선,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등 주축 멤버들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혼혈 선수인 2007년생 케이시 페어(PDA)의 깜짝 합류가 눈길을 끌었다. 케이시 페어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이은영(고려대)과...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현역 메이저리거가 한국은 2명(토미 현수 에드먼, 김하성)이라면 일본은 5명(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스즈키 세이야, 요시다 마사타카, 라르스 누트바)입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선발투수들은 모두 시속 150㎞대 강속구를 선보이는 ‘파이어볼러’고, 슬라이더, 포크볼 등 변화구에도 능합니다. 한국 야구팀도 6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WBC...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예비 멤버로 발탁돼 카타르에서 국가대표팀과 동행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셀틱은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부터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였다. 셀틱은 4∼5차례 오현규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처음 제시한 100만유로(약 13억원)보다 세 배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다.
수원은 오현규가 팀에 남기를 바랐지만...
오현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 27번째 멤버’로 참가했다. 최종 엔트리 26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은 당시 안와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의 상태를 고려해 오현규를 예비 멤버로 동행시켰다.
최종 명단에 변화가 없어 오현규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그는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오현규는 이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예비선수로 대표팀과 함께했다.
꿈의 월드컵 무대였지만 오현규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그라운드는 물론 벤치에 앉을 수도 없었다. 그는 등 번호 없는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의 훈련 파트너로 묵묵히 땀을 흘렸다.
오현규는 “저는 아무 등 번호가 없는 선수였고, 그 순간에는 그래도 제 감정은 좀 속상했던...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며 월드컵에 데뷔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한국이 0-2로 지던 중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며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후 조규성은 포르투갈전과 브라질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활약했으며, 기존 2만이던 SNS 팔로어는...
지난 5월 대한축구협회가 확정한 포상금 기준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뽑힌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되고 승리할 경우 3,000만 원, 무승부 1,000만 원씩 받는다. 이에 따라 현재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선수들은 6,000만 원 포상금을 확보했다.
16강에 진출할 경우 1인당 추가 포상금 1억 원을 받고, 8강에 진출하면 포상금은 2억...
이어 “조규성은 황의조 백업으로 최종 엔트리에 올랐지만 가나전에서 골을 넣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제 그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봤다.
또 “조규성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후벵 디아스와 페페의 협력 수비에 맞설 수 있다. 물론 한국 공격진은 조규성이 득점할 수 있게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며 “그 역할의 중추는 황인범”이라고 분석했다.
ESPN은...
하지만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ESPN 등 외신은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벤투 감독은 “월드컵 본선 두 경기에서 실력을 잘 보여줬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강인 역시 벤투 감독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28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
일본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가와사키 프론탈레)는 J리그 시즌 중 코뼈 골절을 당해 안면 보호대를 낀 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다.
월드컵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게 된 선수도 있다. 이란의 주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는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B조 1차전 경기에서 동료 수비수의 머리에 얼굴을 부딪쳐 코뼈가 골절됐다. 이후 부상 부위 보호를...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국은 14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26명의 최종명단을 제출했다. 다만 대회 규정상 최종엔트리 제출 후에도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선수가 있으면 다른 선수로 교체할 수 있다. 단, 해당 국가의 대회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다.
황희찬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 이후에도 팀...
우루과이의 현지 훈련에는 최종 엔트리 26명 중 25명이 참가했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9월 오른쪽 허벅지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은 중앙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훈련에 참여했다.
포르투갈 주축 공격수인 디오구 조타 역시 대회 직전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사디오 마네 역시 최근 세네갈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에선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빠른 회복 덕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예정이다. 다만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
한편 우리...
이날 손흥민은 도하에 입국했을 때 뿔테 안경을 썼다. 붓기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모습이었지만, 그는 환하게 웃으며 사람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 중 마지막으로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벤투호는 완전체가 됐다.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첫 훈련을 진행하는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전망됐지만, 월드컵을 위해 수술 일정까지 앞당겨 최종 명단에 들었다. 그는 카타르 현지시간 기준 16일 벤투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네는 8일 정강이 부상, 데이비스는 5일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으며, 미트로비치는 9월 발목뼈 부상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인 만큼 부상에도 불구하고 엔트리에 포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