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역시 들썩이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린위원회는 지난달 원유기본가격을 리터(L)당 음용유 88원‧가공유 87원 올리기로 합의했다. 원유값이 오르면서 이를 원재료로 하는 흰우유의 가격 역시 3000원대로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처장은 “소비자와 기업은 같이 가는 것”이라며 “어려운 것은 함께 타개해 나가야지 가격을...
최근 우유값이 올랐다고 해서 가계부를 꺼내 비교했다. 두 제품을 함께 살때 작년만 해도 1만 원이면 충분했지만, 이제는 1만1000원을 지불해야했다.
다음날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백화점에 가서 패딩을 골랐다. 수년전 인기를 끌었던 캐나다구스가 다시 유행이라는 말에 매장을 들렸다가 D 씨는 깜짝 놀랐다. 매장에는 200만 원이 넘는 상품이 즐비헸다. 매장...
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마시는 우유 가격이 줄줄이 오른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매일유업은 17일부터 900㎖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한다.
남양유업도 가격을 올리되 900㎖ 제품 가격을 3000원 이하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빙그레 등 다른 업체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우유 가격 인상은...
“우유값 인상, 연내를 넘기지는 않을 것”(A 우유업체)“리터(ℓ)당 3000원 이상은 당연하지만 소비자 반응이 걱정”(B 우유업체)
올해 우유 원유 가격 인상 폭이 52원으로 결정되면서 우유값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ℓ(리터)당 2700원 대인 우유 소비자 가격이 3000원을 넘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유업체들은 인상 시기와 인상 폭에 대한 검토에...
세븐일레븐은 최근 우유 가격 인상 분위기 속에 생활 밀착형 상품인 흰 우유를 시중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민흰우유는 깨끗한 1A 원유를 질소 충진 공법으로 담아 신선함을 강조했고, 유지방을 3.6% 함유했다. 세븐일레븐은 굿민흰우유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굿민흰우유’...
20일부터 낙농가·유업체 가격 협상 시작…원유 가격 ℓ당 최대 58원 인상 가능정부 "소비자 가격 결정에 물가 고려해달라 건의"
조만간 우유값이 큰 폭으로 오른다. 원유(原乳) 가격이 ℓ당 적게는 40원대에서 많게는 60원 가까이 오를 수 있어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일각선 500원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부는 신중한 입장이다....
여기에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마저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 원가 부담도 한층 커졌다.
12일 낙농진흥회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국내 우유 소비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8년 27㎏, 2019년 26.7㎏, 지난해 26.3㎏로 매년 감소하면서 지난해 소비량은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이다.
유업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감소...
내년 여름부터 우유 원유(原乳)값이 2.8% 인상된다.
낙농진흥회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원유 가격을 내년 8월부터 리터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 인상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와 한국유가공협회는 22일 이 같은 인상안에 합의했다.
낙농 농가는 원유 생산비가 늘어난 만큼 가격을 올려야 한다며 리터당 21원~26원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가공 업계에선...
원유가격 연동제 시행 첫해에는 원유 가격이 ℓ당 834원에서 940원으로 13% 인상했고, 2014~2015년에는 2년 연속 가격이 동결됐다. 올해는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등 인상 요인이 일부 있긴 했지만 원유가격 결정에 반영되는 우유 생산비가 줄어 가격 인하로 이어진 것이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15년 우유생산비 조사 결과'를 보면 우유생산비는 2014년 ℓ당...
또 모카아이스 블랜디드(스몰)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라지는 6100원에서 6300원으로 인상됐다.
커피빈 측은 "우유값을 비롯해 건물 임대료·임금 상승 등의 압박이 있어 전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2.1% 인상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우유값이 또 다시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원유(原乳)가격연동제에 따라 올해 우유와 유제품의 원재료인 원유 가격에 ℓ당 25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낙농가는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유가공업계는 남아도는 우유로 경영난에 처하면서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유가공업계와...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말 우유값 인상과 함께 자사 커피음료 제품 4종의 가격을 올렸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도토루카페라떼와 도토루카페모카 모두 1200원에서 14000원으로 16.7% 인상했다. 우유가격(10.9%↑)보다 5.8%나 높은 수치다. 도토루엑스퍼트카페오레와 도토루엑스퍼트카페모카 역시 1400원에서 1600원으로 14.2% 올렸다. 역시 우유값...
우유값에 이어 과자 가격도 인상된다. 제과업계 1위 롯데제과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크라운-해태제과, 파리바게뜨 등 다른 제과·제빵업체의 가격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편의점 베스트올에서 판매하는 일부 과자 제품의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키로 했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마가렛트, 몽쉘크림케이크, 애플쨈쿠키...
남양유업은 우유값을 27일부터 2350원에서 2550원으로 1ℓ 기준 200원 인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은 당초 ℓ당 220원을 인상키로 했지만 하나로마트가 남양유업이 요구한 인상안이 너무 과도하다고 제동을 걸면서 인상 하루 전날인 지난 25일 인상계획을 보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모든 대형마트와의 우유가격 인상폭에 대한 협상타결이...
서울우유가 하나로마트와 가격을 합의해 유통마진까지 붙인 소비자가를 책정해 발표 했다”며 “이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담합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 서울우유는 이달 30일부터 우유값을 ℓ당 22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에 우윳값 인상 근거 제출을 요청하고, 유통업체의 마진 문제를 진단할 예정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우유가 30일부터 우유값을 리터당 2520원으로 9.6%인상해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 대형 마트와 합의했고, 매일유업 등 다른 유가공업체들도 곧 비슷한 폭으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일유업이 추진하던 리터당 250원 인상에는 못 미치나 220원 인상만으로도 유가공업체의 수익 구조는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압박에도 매일유업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제외한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흰우유 1L 제품 가격 을 250원 인상 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매일유업과 추가 협상을 벌이고 인상폭을 조정 중이다. 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압박에도 매일유업이 농협 하나로마트를 제외한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흰우유 1L 제품 가격 을 250원 인상 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매일유업과 추가 협상을 벌이고 인상폭을 조정 중이다. 8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한 시민이 우유를 고르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