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재외공관장 5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이도훈 주러시아 대사, 홍영기 주체코 대사,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칠레 대사 등 5명이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이 끝나고 신임 공관장들과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 대사는 외무고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주러시아 대사에 이도훈 전 외교부 2차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도훈 신임 주러 대사에 신임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으로 일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9월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4일 협의회는 제181차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 정기회의에서 민선 8기 2차년도 임원을 선출했다.
정 구청장의 협의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 간 협력 증진 및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5
청와대는 12일 수석실별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이도훈(54) 주 세르비아 한국대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이 비서관은 외무고시 19회에 합격해 주 유엔 참사관, 주 이란 공사,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그는 또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던 2013년 2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대북 문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외교비서관에 문승현 외교부 북미국장이 내정됐다. 국가안보실 정책조정비서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에는 이정규 국방부 국방정책관이 발탁됐다.
문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외무고시(22회)에 합격, 외교부 의전총괄담당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북미국 심의관을 거쳐 북미국장으로 근무했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경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 최고위급 3인방의 전격적인 방남(訪南)에 따른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 “이번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에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포함한 고위대표단이 (인천 아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과 민정수석실 1급 비서관 2명이 교체됐다.
먼저 국군사이버사령부 정치 관련 댓글 관여 의혹을 받아온 외교안보수석실 연제욱 국방비서관이 21일 군 장성 정기인사에서 교육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보직됐다.
연 전 비서관은 청와대 근무 전인 2011년 11월~2012년 10월 국군사이버사령관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군 사이버사 정치 댓글 사건이
소위 ‘386 정치인’들은 대한민국 공안당국의 빚을 떠안은 세대들이다. 학생운동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에 대학가를 누비며 공안정국의 최전선을 헤쳐 온 이들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종북’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할 말은 한다. 그게 바로 386의 매력이다. 386 의원 중 한 명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최
‘수석대표의 격’ 문제로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가운데 청와대가 “형식은 내용을 지배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소개했다. 과거 북한이 ‘격(格)’에 맞지 않은 대표를 내보냈던 과거의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원칙과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당초 12일로 예정된 남북당국회담 결렬과 관련, “이번 일과 관련한 대통령의 발언
청와대는 9일 개성공단이 계속 정상 운영돼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중단 선언과 관련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를 염두에 둔 대책을 마련해 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개성공단 사태의 책임이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북한이
북한이 8일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과 북측 근로자 전원 철수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옴에 따라 정부와 청와대는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의 의중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고심 중이다.
9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이 개성공단 잠정중단을 발표한 지 이틀째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지 않
북한이 8일 개성공단의 가동은 전격 중단한다고 선언하면서 북한의 속내와 우리 정부의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 내부에서도 당국간 대화나 특사파견에 대한 목소리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우선 북한의 이번 조치는 초강력 카드로 대남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성공단 통행제한과 잇따른 전
북한이 8일 개성공단 가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청와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발표가 있은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수석실과 함께 통일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의도를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비서관 40명 중 37명 인선을 확정하고 비서실 진용 짜기를 마무리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만이다.
우선 미정 상태이던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이 내정됐다. 막판 논란이 됐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는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국가안보실 소속 비서
청와대는 6일 여야간 정부조직 개편안 합의 실패로 국정운영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민생 현안에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일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하는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비서관급 일부 인선을 공식 발표 없이 비공개로 내정했다. 24일에는 청와대 대변인 2명 외에 경제금융비서관·기획비서관 등의 인선을 언론을 통해 ‘흘리기’ 식으로 알렸다.
대통령으로서 공식 업무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인선 결과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인선에 대한 검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실 명칭이 국무조정실로 바뀐다. 또 대통령 경호실을 비서실에서 분리됨에 따라 청와대는 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실의 3실 체제로 운영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국무총리실·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을 비서실로 개편함에 따라 경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