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전날 중국 외교부의 한일 주중 대사 초치가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중국 외교부는 한일 국회의원들이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대표단 파견은 새로운 대만 총통 취임 때마다 보내던 관례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며 "공식적으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일본에서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었으며 일제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근대화로 이어졌다는 우익 사관에 기초한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정부 검정을 통과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하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쑨 부부장은 “일본이 국제사회의 거센 의혹과 반대를 무시하고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며 엄정 교섭을 제의했다. 엄정 교섭은 외교적 경로를 통한 항의다.
특히 쑨 부부장은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에...
이에 장호진 한국 외교관 1차관은 9일 싱 대사를 불러 문제 발언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다음날인 10일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정재호 주중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심각한 우려와 불만을 표했습니다. 중국은 ‘초치’ 대신 ‘회동을 약속하고 만난다’는 의미인 ‘웨젠’(約見) 형식이었다고 발표했으나, 내용상 한국이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한...
그러자 한국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국 정상의 발언에 대해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은 중국이라는 나라의 품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결례”라며 싱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이때부터 이번 한·중 갈등의 씨앗이 뿌려진 것으로 일본 측은 파악하고 있다.
또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
이에 우리 외교부는 즉각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대사대리(총괄공사)를 초치하고 항의했다.
외교부, 일본 대사대리 초치‘역대 내각 역사 인식 계승’ 문구는 빼
일본 정부가 11일 2023년 외교청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을 그대로 유지했다. 우리 정부는 즉각 철회를 촉구하며 주한일본대사관 대사대리(총괄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3...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28일 오후 5시쯤 구마가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렀다.
당초 조 차관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할 예정이었으나, 아이보시 대사가 일본에 일시 귀국한 상태여서 대사대리 자격인 구마가이 공사를 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구마가이 대사 대리는 그 자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동안 이어온 무리한 주장을 그대로 답습한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주한 일본대사관 대사대리인 구마가이 나오키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구마가이 총괄공사를 초치한 것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일시적으로 본국에 귀국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가 17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청사로 초치했다.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사와의 면담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일(對日) 외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고위관계자가 국내 언론인과의 면담 때 한국 정상의...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장하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은 이날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 의사를 표출했다. 중국이 일본 대사를 호출하는 것은 이례적인 대응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우 부장조리는 먼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세계 해양...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 국방부도 이날 오후 1시 55분 일본 국방무관 마쓰모토 다카시 항공자위대 대령을 초치해 방위백서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 배종인 동북아국 심의관은 동북아국장 대리자격으로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주한 일본대사관의 마루야마 코헤이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했다. '초치'는 '사람을 불러서 오게한다'는 의미이지만 주로 외교적 상대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할 일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정부는 지난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펼친 일본의 방위백서 발간시...
일본 초등 교과서
정부가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한다.
외교통상부는 4일 오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 초등 교과서 검정 발표와 관련해 엄중 항의하기 위해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이 사용하는 모든 출판사 사회 교과서에 일본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규정하자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의 뜻을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2013년도 방위백서에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국 영토로 주장하는 내용을 재차 포함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해당 주장의...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의 초치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취소에 이어 일본의 그릇된 과거 인식에 대한 상당히 강도높은 규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노골화되는 일본의 극우화 움직임에 대해 역사문제는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 하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날 일본 국회에서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당화하는 등 과거사를...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의 담화를 언급하며 “적당한 시기에 21세기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인 담화를 생각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외교부는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최근 일본 각료들의 잇따른 야스쿠니 참배와 아베 총리의 망언 등에 대해 항의했다. 역사와 영토 문제를 놓고 한국이 일본 대사를 초치한 것은 2011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대사를 초치했으며 평양 주재 독일 대사를 통해서도 북한 정부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북한의 위성 발사를 강력히 비난한다”면서 “북한이 국민 생활 여건 개선보다 미사일 발사를 우선 선택한 것을 규탄한다. 북한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북한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은 프랑스...
중국 국영TV는 외교부의 발언을 인용, "일본의 이번 결정이 중국과 일본간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면서 "중국과 일본의 장관급 정부 관계자간 교류를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일본과 진행 중인 항공편 증편 논의를 중단한데다 석탄분야 협력을 위한 회동도 미루기로 했다.
중국은 주중 일본대사를 최소 5번 이상 초치하면서 잔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