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겨냥 ‘연판장 초선들’에 “권력에 줄 대려 줄줄이 서명”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비윤석열)계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우리(국민의힘) 내부에 치유하기 힘든 암 덩어리 같은 것이 있다. 덧셈보다 뺄셈정치...
연판장을 돌릴 때, (서명하기) 원치 않은 분들도 분명히 계셨던 것 안다.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한 것일 뿐이다. 저는 항상 소통한다. 인사도 제일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Q : 당내 의원들로부터 응원의 전화나 문자가 오나.
A : 문자를 주는 분들이 생겼다. 기존에도 원래 있었지만, 그분들 말고 다른 의원님들이 문자 와서 ‘잘 될 거다’라고 말한다. ‘어...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준비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었을 때 이에 반발한 친명계를 중심으로 돌린 연판장에 예상보다 많은 60여 명이 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에 '신명계(신 이재명계)'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애초 이 의원의 출마에 부정적인 생각을 견지했던 의원들도 최근 입장을 바꾸고 있다.
계파색이 옅은 한 재선 의원은...
1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직영 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 그랜드센트럴터미널점 직원들은 노조 결성을 위해 연판장을 돌려 서명을 받고 있다. 전체 근로자의 30% 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으면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노조 설립 관련 선거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는 애플스토어...
판사 144명이 연판장에 서명했고, 전효숙 당시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첫 여성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며 일단락됐다.
2009년 신영철 당시 대법관이 촛불집회 재판 담당 판사들에게 이메일로 재판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전국판사회의가 열린 것, 2017년 대법원이 판사들의 사법개혁 움직임을 저지한 사실이 드러나 생긴 반발을 사법파동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24일(현지시간) 마이클 최 어바인 캘리포니아대(UCI) 교수에 따르면 에릭 매스킨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램지어 교수를 비판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
연판장은 미국 경제학 교수를 대상으로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논문을 비판하며 학계에 돌린 문서로 지금까지 1000여 명 넘는 학자가 동참했다.
매스킨 교수는 게임이론의 한 분야인 '구조설계 이론'의...
검란 사태란 채동욱 대검차장과 최재경 대검 중수부장 등이 한상대 검찰총장의 사퇴를 요구한 사건으로, 실명과 서명을 모으는 '연판장'이 돌기도 했다. 당시 한 검찰총장이 사퇴했고 이는 검찰 역사에서 손에 꼽을 만큼 대규모 항명사태로 평가된다.
반대의견도 있다. 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은 30일 검찰 내부망에 검찰의...
박 의원은 "강한 검찰수사를 보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싸웠던 생각, DJ께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으로 보면 불행한 결과로 나타날 것 같다'는 보고에 의원 연판장을 받아 검찰에 제출하라던 DJ, 바로 서명을 시작했지만 망설이던 의원들, 국장을 거부하는 유족들을 설득하라던, 공동장례위원장을 수락하고 한명숙 총리를 선임하라던, 서울역 빈소를 방문하시고...
교사들은 이름과 서명을 적은 연판장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교장이 행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들은 A 교장이 결재 과정에서 고함을 지르고 인격 모독 발언, 욕설 등을 하는가 하면 일방적으로 학년 배정 및 업무 분장을 했다.
A 교장은 전 교직원을 상대로 허리 숙여 인사하게 하는 소위 '인사 연습'을 시키며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소집 요구서에 서명한 의원 50명은 앞서 오전에 있었던 비박계 회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라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다만 애초 이날 오전 비박계 회동에서 지도부 사퇴를 위한 연판장을 돌리기로 했던 계획은 의총 소집 이후로 미루며 일단 보류키로 했다. 이와 관련 황 의원은 “의총을 한 번 거치고 난 다음에 연판장 서명문제가 더 구체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도부 사퇴를 위한 연판장 서명에도 착수했다. 의원총회 소집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회동에는 김무성·정병국·나경원·김용태 의원 등 40여명이 넘는 비박계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 사태를 견제하지 못하고 청와대 눈치만 본 당 지도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총사퇴해야 한다”며 이정현 지도부 퇴진을 요구했다.
회동 직후 황영철 의원은...
22일로 예정된 전국위원회소집을 취소하고 당선자총회를 소집해 당 개혁방안을 논의할 것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9일) 예정된 원 원내대표와 만찬에 불참한 것은 물론, 소속 의원들에게 요구사항이 담긴 연판장도 돌릴 계획인데요. 서명이 완료되면 원 원내대표에게 퇴진촉구 결의서를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당내에선 지도부가 거리로 나선 지난 27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연판장에 15명의 온건파 의원들이 서명한 것을 비롯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도 공개적으로 원내투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다만 당내 교통정리는 아직이다. 김영오씨의 단식 중단으로 문재인 의원은 ‘동조단식’을 접었지만 일부 의원들은 문 의원을 대신해 릴레이식 ‘하루 단식’을 벌이기로...
채권자비대위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투자자 30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레저 등이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한 채권자들로 투자금액은 2500억원에 이른다.
비대위는 앞서 지난 2일 1010명(투자금액 520억원)의 연판장을 첨부한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회생절차의...
윤상현 의원도 트위터에서 “연판장에 서명을 받아 전달하는 것을 언론에 미리 공개하는 것이 충고로서 진정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민생법안의 처리에는 관심 없고 당리당략에 골몰하는 야당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쓴소리도 없는가”라고 따졌다.
김영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와대만 사과하고 당은 그대로? 이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과 모색’ 끝장토론을 개최하며 △대통령에 쇄신안 직언 및 이행약속을 받아 올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연판장을 돌리고 서명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보다 많은 의원들이 함께하여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취지에 공감한다면 연명하여 서한을 보내는 것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소장파 결성 모임인 민본21은 28일 오전 긴급회동을 통해 先의원연찬회·後원내대표 경선을 주장했고, 지도부 반발에 부딪히자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연판장 서명에 돌입하는 등 강한 압박에 들어갔다. 모임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도부가 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한 마당에 무슨 원내대표 경선이냐”면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해...
민본21 공동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연판장에 서명한 의원이 70명을 넘었다”면서 “이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 선거가 맞는 얘기냐. 의원연찬회를 열어 현 상황에 대한 격의 없는 진단과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본21은 이날 오전 조찬회동을 갖고 △지도부 총사퇴 △원내대표 선출 연기 △당·정·청 전면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