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르면 내달 2일 의총… ‘지도부 사퇴’ 논의

입력 2016-10-3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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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박계 50명, 소집 요구서 전달…연판장 서명은 보류

새누리당이 이르면 11월 2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 마련과 당 지도부의 퇴진 여부를 논의한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50명의 서명을 받은 의총 소집 요구서를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정 원내대표도 빨리 의총을 소집해줘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다”면서 “다만 내일은 정 원내대표가 전신마취를 받아야 하는 큰 수술이 있어 빠르면 2일 오후 정도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답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총 소집 요구서에 서명한 의원 50명은 앞서 오전에 있었던 비박계 회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라고 황 의원은 설명했다.

다만 애초 이날 오전 비박계 회동에서 지도부 사퇴를 위한 연판장을 돌리기로 했던 계획은 의총 소집 이후로 미루며 일단 보류키로 했다. 이와 관련 황 의원은 “의총을 한 번 거치고 난 다음에 연판장 서명문제가 더 구체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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