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엘시티 사업에 분양보증서를 발급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자체감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HUG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설립 사상 최대 금액(2조 원)이자 최초 보증인 엘시티 분양보증이 규정도 개정하지 않고, 전산상 구분값을 성격이 전혀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700억 원대의 횡령ㆍ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복(68) 전 엘시티 회장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김 김재형 대법관)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박수근 전 청안건설 대표는
금융당국이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행사 등에 특혜 대출을 해준 부산은행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규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제재를 내렸다.
해운대 엘시티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101층의 초고층 건물로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금감원은 부산은행이 이 사업의 시행사 등에 PF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은행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BNK금융지주 주식 시세 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겸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수부는 이날 성 회장을 비롯해 현 BNK캐피탈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했다. 또 BNK금융지주 부사장 등 2명은 불구속 기소, 시세조종 행위에 가담한 금융지주 임직원 2명과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등은
2015년 11월 부산은행에 대한 경영실태 점검에 나선 금융감독원은 특정업체 한 곳에 거액의 대출이 쏠려 있는 점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엘시티 분양 건에 무려 1조 원이 넘는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은행을 통틀어 부동산 단일 프로젝트에 1조 원이 넘는 대출을 해주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에 금감원은 부산은행에 확약서
BNK금융지주가 계열사인 부산은행을 통해 ‘꺾기 대출’을 하고 자사 주가의 시세조종까지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동안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꺾기 대출 관행은 거의 사리진 상황이어서 금융권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BNK금융지주가 지난해 초 유상증자 당시 주당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기간에 주가를 끌어올린 사실을 적발해 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2일 엘시티 실소유주인 이영복 전 청안건설 회장에 대한 1조 원 보증 특혜 보도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 보증을 발급한 것”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HUG가 1800억 원의 채무를 진 신용불량자 이 씨에게 지난 2014년 1조1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하고, 해운대 엘시티 사업에 대해서도
검찰이 불법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제기된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면서, 해운대 엘시티를 분양받은 이들의 근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 거래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 전용면적 161.98㎡의 분양권 거래가격은 15억8800만 원이다. 2달 전 거래된 17억9400만
포스코건설이 최근 시행사 엘시티PFV 주주사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엘시티 더샵’에 대해 공사진행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엘시티 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금융기관 PF를 수반하기 때문에 반드시 시공사의 책임준공보증을 조건으로 한다”며 “시행사 엘시티PFV 주주사에 대한 검찰수사는 엘시티 더샵
부산에서 동부산관광단지와 함께 단 2곳의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지역인 엘시티가 마침내 가시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외국인들이 엘시티의 경우 5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면 거주자격(F-2)을 받고 투자 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영주권(F-5)을 받게 되는 제도를 말
국내 첫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인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유니트 전시관이 오는 15일 개관한다.
엘시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11개 평면 중 대표적인 2개 평면의 유니트 전시관을 엘시티 현장 홍보관 3층에서 오는 15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이어 엘시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다음달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일종으로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와 가전기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객실에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주거가
롯데호텔이 16일 엘시티모델하우스에서 엘시티PFV와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롯데호텔의 6성급 호텔을 입점, 운영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양사가 양해각서를 교환한 이후 3년여 만에 계약을 매듭지은 것이다.
이날 운영 계약 체결식에는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 김정환 부사장,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를 비롯
여의도 12배, 민간자본 40조원이 투자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 개발사업인 송도국제도시에 가면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빌딩이 있다. 바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 North East Asia Trade Tower)다.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완공된 건축물 중 국내 최고층을 자랑하는 동북아무역센터는 포스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 최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엘시티 리조트’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이하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 PFV와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엘시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엘시티 사업은 총 사업규모 2조7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개발사업으로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에 101층 초
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우리 건설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 길이 열림과 동시에 중국 기업들의 ‘한국 러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신시장이 열렸지만 오히려 현지 기업들의 국내 진출 등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와 부산을 중심으로 중국 건설 및 부동산관련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것이 이를 대변한다. 하지만 업계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분위기다.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감지되면서 건설사들이 대거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한동안 사업이 미뤄졌던 뉴타운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눈에 띈다. 수도권의 노른자위 택지지구에서도 후속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다. 지방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오랜만에 분양에 나선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8만여 가구에 이르는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분양시장의 호황에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당기고 있어서다.
9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분기(4월 10일 이후)동안 전국 117곳에서 총 9만2798가구 중 7만937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특히 2분기에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수도권 분양
부산의 101층 규모의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을 중국 건설업체가 맡게 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 개발사업자인 엘시티PFV는 최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매출 기준 세계 1위의 건설회사인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Ltd.)와 시공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CSCEC는 올해 포춘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