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층 해운대 엘시티, ‘엘시티 더 레지던스’ 내달 분양

입력 2016-06-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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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감도(제공=엘시티PFV)
▲'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감도(제공=엘시티PFV)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다음달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일종으로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와 가전기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객실에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주거가 가능한 호텔로, 레지던스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와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대표적인 고급형 레지던스 호텔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한다. 전체 층 중 22층~94층에 공급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발렛 파킹과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현재까지 정해지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엘시티 더샵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2750만원보다 높은 3000만원 초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엘시티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 등에서 고객을 확보하고자 서울 청담동에 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된다. 외국인이 7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면 거주자격(F-2)을 받고 투자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영주권(F-5)를 받게 된다. 부산에서는 엘시티와 동부산관광단지에 적용 중이다.

한편 엘시티는 2019년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현재 지하층 골조를 완성하고 지상층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홍보관은 해운대해수욕장변 현장(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32)에 마련되며 7월 분양에 맞춰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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