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한카드를 비롯한 6개 카드사(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가 공동으로 개발, 지난 9월 앱(애플리케이션)형 모바일카드를 일제히 시장에 출시하면서 모바일카드 시장은 사실상 하나SK카드ㆍBC카드의 유심형 모바일카드와 앱형 모바일카드로 양분됐다.
앱형 모바일카드는 ‘동글’이 필요없다는 장점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신한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현대·롯데·농협 등 카드사 6곳은 지난 4월 공동으로 앱형 모바일카드 공통규격을 개발해 모바일시장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신한카드는 이들 카드사 중 처음으로 앱형 모바일카드를 출시해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수 23만명, 누적 이용금액 358억원(6월말 기준)을 기록했다.
다른 5개 카드사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감독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