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5일 기획재정부 및 한국은행 등을 상대로 개최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거듭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관영 의원은 이날 "KIC 사장의 임면 제청권자가 기재부 장관이다. 지난주 금요일 KIC 국감에서 (안 사장) 본인이 사임 의사가 없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안홍철 KIC 사장의 거취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최 부총리가 국회에서도 안홍철 사장의 사퇴에 대해 노력한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최종 임명권자에게 분명히 이 문제를 상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거취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KIC의 안홍철 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억75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이는 전년(3억8548만원)보다 5.7% 늘어난 것으로 전체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많은 셈이다.
KIC 다음으로 고액 연봉을 받는 공공기관은 금융위원회 산하의 한국예탁결제원으로 1억69만원이었다.
이어 한국기계연구원(9823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문제는 여당 원대대표인 제가 책임을 지고 처리할 테니까, 기재위 정상화를 위해서 야당도 적극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관악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기재위는 2014년 2월에 KIC...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4일 전체회의에선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주자였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등 야권주요 인사에 대한 ‘막말 트윗’ 사실이 드러나 여야 한목소리로 안 사장의 사퇴를 요구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안 사장이 여지껏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까닭이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최경환...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의 거취 문제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또다시 논란이 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말까지 원만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두달여 전과 같은 말만 반복해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포문은 기재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이 열었다. 윤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 부총리를...
◇ 한국투자공사 안홍철 사장의 '虛言'
거물과의 수십억달러 공동투자를 지난 5일 발표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머쓱하게 됐다. 공표 시점으로 못 박은 날이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깜깜 무소식이기 때문이다. 거취 문제가 불안한 안 사장이 실적 압박을 느끼면서 무리한 공약을 내세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KIC 관계자는...
거물과의 수십억달러 공동투자를 지난 5일 발표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머쓱하게 됐다. 공표 시점으로 못 박은 날이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깜깜 무소식이기 때문이다. 거취 문제가 불안한 안 사장이 실적 압박을 느끼면서 무리한 공약을 내세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사장은 지난달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기재위에선 이번 국감 내내 도마에 올랐던 ‘초이노믹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및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거취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야당은 담뱃세 인상을 비롯한 서민증세 문제 등을 고리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때리기에 주력했다.
복지위의 대한적십자사 국감에서는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지난 23일 국감에 불참한 김성주 총재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는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벌어진 여야간 공방으로 시작부터 험한 분위기도 출발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감 시작에 앞서 “(KIC 사장과 관련한) 국회 기재위의 여야 합의 내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취지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안 사장의 사려 깊지 못한 행위에 매우...
기재위는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막말 트윗’ 논란을 일으킨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KIC)의 거취 문제를 묻기로 했다.
안 사장은 전반기 기재위를 파행으로 몰고 간 인물로, 여야 모두에게서 퇴진을 요구받았으나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야당은 안 사장이 2008년 KIC의 메릴린치 투자 결정 및 실패 건과 관련해 처음엔 20억 달러 투자 결정에...
기획재정위에서는 여야가 증인채택 문제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다투면서 현안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한국은행을 상대로 환율 하락 문제와 이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 특히 원·엔 환율의 급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안홍철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임면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안 사장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면서 정치권의 해임건의 요구를 일축했다.
다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원활한 매각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만 우선 처리하고 이외 안건 처리는 안 사장의 사퇴 이후 결정키로 해, 안 사장 거취문...
다만 조특법 개정안 이외의 안건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퇴진 여부에 따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에 예정됐던 기재위 전체회의는 안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으로 열리지 않았다.
조특법 개정안은 여야가 안 사장의 과거 발언에 대한 사후 처리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지난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발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기획재정위는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했던 트위터 발언이 문제가 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졌다. 기재위 야당소속 의원들은 오는 18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KIC 소관부처인 현오석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 사장의 거취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또 다시 의사일정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정무위 역시...
야권 인사들을 비방한 트위터 글로 논란을 빚은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거취 문제로 공전을 거듭해 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두달 만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의 지방은행 계열사 매각에도 ‘청신호’가 켰다. 기재위가 정상궤도에 오름에 따라 우리금융 분리매각에 대해 세제혜택을 적용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의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