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비행중 관제사 허가 없이 고도를 이탈하는 등의 안전저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항공업계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관제탑 허가 없이 이륙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아시아나 여객기가 활주로에 무단 진입하는 등 안전 관련 사건이...
26일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활주로의 이물질로 타이어가 손상되면서 출발이 4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일주일간 기체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만 10편에 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70여 편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특별점검 착수까지 나선...
2015년 7월 미국 괌 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기가 폭우 등 기상 악화에도 회항하지 않고 착륙을 시도해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매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통해 항공사 안전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지연율, 항공사·공항 서비스 정보, 피해 구제 등이 중점이 되다 보니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언론에 공개되는...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사에는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기장은 자격증명 취소, 부기장은 180일 효력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같은 해 7월5일 대한항공은 괌 공항에 착륙과정에서 폭우 등 악기상 조건에서 회항하지 않고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해 활주로를 이탈했다. 국토부는 항공사에는 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기장 등에 자격증명 효력정지를 내렸다....
교통당국에 “아시아나항공이 승무원 훈련과 항공규칙의 철저한 준수를 지키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고는 지난해 4월 14일 오후 8시5분께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여객기는 정상보다 낮은 고도로 공항에 진입하면서 기체가 공항의 무선 설비와 부딪치고 나서 지면에 착지한 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당시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등 총 28명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Z214편은 2013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인근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반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307명 중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
국토교통부는 조종사 과실과 항공사의 교육훈련 미흡 등을 이유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대해 45일간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이 국토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간 국적 항공기의 활주로 이탈사고는 총 9건 발생했다.
이 중 66.7%에 해당하는 6건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2014년 12월 5일에는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중 활주로 말단...
지난해 4월 아시아나 항공기가 일본 히로시마 국제공항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국토부는 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사고 수습과 조사를 통해 후속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문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허사로 돌아갔다.
항공기는 그간 크고 작은 결함으로 결항하거나...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 에어서울의 면허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산업 인수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사고 등의 이슈들로 지금까지 제출을 연기했다.
국토부의 에어서울 사업 승인과 AOC 심사만 완료되면 곧바로 에어서울 첫 취항이 가능하다. 운항을 위한 그 외 모든 준비는 끝났기...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7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티웨이항공 5건, 제주항공 4건, 대한항공 2건, 이스타항공 2건, 에어인천 1건 순으로 행정처분 많았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간 활주로 이탈·위험물 취급 등 최근 4년간 항공사 행정처분 21건 발생했다"며 "여객기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각...
애초에는 5월 중 국토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할 예정이었지만 4월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사고 등 여파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
김 사장의 영상메시지를 접한 아시아나 조종사들은 회사가 비상경영과 수익성 강화를 앞세워 휴식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지 않고 조종사용 휴식 좌석도 규정과 달리 이코노미석을 주는 일이 잇따라...
몬트리올 협약이란 항공기에서 발생한 승객의 신체적ㆍ정신적 손해에 대한 운송인의 책임과 승객 당 약 1억8000만원 범위에서 무과실 책임을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서 사망한 중국인 여학생 2명에 대해 협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날 관련업계 및 국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탑승객 53명이 법원에 처음으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한국·중국·인도 국적 승객으로 각 5500만~23억원씩 총 342억8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또 소장을 통해 "무엇보다 조종사들이...
2013년 아시아나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각종 시설물이 안전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이를 알아내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공정위는 사고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업종을 대상으로 안전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나...
이에 대해 국토부는 지난 24일 내부 위원과 외부위원 각각 3명이 참여하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종사 착오로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며 조종사와 항공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했다.
국토부 장만희 운항정책과장은 "조종사가 지상 활주 안전속도 준수 의무를 어겨 운항규정 위반에 해당한다"며 "운항규정 위반시에는...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가 정부-민간협회 간의 갈등 촉발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사고 이후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보강 훈련지시를 내리자,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반발하면서 갈등 양상이 빚어진 것.
국토부 운항정책과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 15일 아시아나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자사 여객기 활주로 이탈과 관련해 승객 전원에게 5000달러(약 54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는 이날 일본어 웹사이트 공지에 이같이 밝혔다. 이 돈은 일시적인 위로금으로 구체적인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지급되는 돈이다. 피해 배상 관련해서는 승객들과의 합의 절차가 별도로...
이로 인해 해당 항공기는 3시간40분 뒤인 오후 12시30분께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승객을 태우기 전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측은 승객 211명에게 식사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과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지연 운항한 것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를 낸 이후 불과 나흘 만이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일본 니가타공항에서 일으킨 활주로 이탈 사고의 원인은 기장의 오인 때문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니가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가 기장의 원인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기는 2013년 8월5일 오후 7시41분께 니가타 공항에 착륙하다...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의 인천-히로시마 노선이 일시 중단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말까지 인천-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항 중단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히로시마공항 시설과 항공기, 운항 훈련 등 히로시마 노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 안전 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