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新)경세유표 기후변화와 실학포럼 '벗고, 잠시(法古創新)'가 9월 7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멀티벙커에서 개최된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실학과 지구학을 엮어 현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초래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하며 실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4년 상반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7월28일 기준 실학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 수가 10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관람객 수보다 3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실학박물관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진행 중인 기획전시의 관객 동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월 30일 개막한 《그림으로 다시 쓰는...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충청도 가야산 서쪽 해미 한다리에 터를 잡은 김씨가문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예술가다.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추사(秋史),완당(阮堂),예당(禮堂),노과(老果),승연노인(勝蓮老人) 외 많은 호를 사용했다. 추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기질이 남달랐으며 북학파의 거두 박제가의 가르침을 받아 연암 박지원의 북학사상과...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그는 양명학이 공리공론을 일삼는 데 환멸을 느끼고 경세치용(經世致用)의 실학에 뜻을 두었다. 그의 실증적 학풍은 청조의 고증학 연구에 큰 도움을 준다. 명나라가 패망 후 만주족의 침략에 저항하는 의용군에 참가해 패했으나, 청의 지배하에 들어가서도 죽을 때까지 이민족(異民族)의 군주를 섬기지 않았다. 대표 저서는 ‘일지록(日知錄)’ ‘천하군국이병서...
조선 시대 실학자 지봉(芝峰) 이수광(李晬光)이 지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 실렸다.
☆ 시사상식 / 스텔스플레이션(Stealthflation)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기처럼 소비자물가지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잡히지 않는 방식의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물가가 조용히 올라 소비자의 구매력이 약화하는 상황을 뜻한다. 이코노미스트가 ‘2024 세계 전망’에서...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전곡선사박물관(연천)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후반부엔 해녀,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 씨, 김홍도와 신윤복, 세종대왕, 정조, 서태지, 선덕여왕 등 신라 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물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조 교수는 "열흘 만에 90명 넘게 등록하는 등 영국에서 한국 문화 인기가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학생부터 대학교수, 10대부터 60대까지 나이, 직업 등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와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필국 관장과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청렴·윤리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공직자 윤리 의식...
실학자다. 그는 부친이 유배지에서 사망해 과거 응시가 거절되고, 형마저 옥사하자 성호에 은거하며 학문에 정진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신문물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체계를 이룬 그의 학문은 유학에 기본을 두었지만, 개혁을 지향하고 경세 실용에 중점을 둔 사상이었다. 오늘 그는 눈을 감았다. 1681~1764.
☆ 고사성어 / 부정모혈(父精母血)
‘아버지의 정과...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했다.
도는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 성호(星湖) 이익(李瀷) 명언
“좋은 스승을 만나려거든 묻기를 즐겨 하라.”
조선 후기 실학자. 양반도 생업에 종사할 것을 주장한 그는 여론과 평판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공거제를 주장했다. 형 이잠(李潛)이 당쟁의 제물로 장살(杖殺) 되자 벼슬하지 않고 학문에만 몰두했다. 주요저서 ‘성호사설(星湖僿說)’, ‘곽우록(藿憂錄)’을 통해 사회제도를 실증적으로...
조선시대 실학자 서유구가 저술한 ‘난호어목지’에는 전어는 가시가 많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씹어먹기 좋으며 기름이 많아 맛이 좋다고 적혀있다. 또한 신분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모두가 좋아하므로 값을 생각하지 않고 사기 때문에 전어라 불렀다고 한다.
한편,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에는 전어를 '기름이 많고 달다'라고 기록하며 화살의 모양을 닮아 화살 전...
한편 봉공이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의 자음인 '비읍(ㅂ)+히읗(ㅎ)'과 '기역(ㄱ)+히읗(ㅎ)'을 세로로 배열해 이름을 지었으며,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우정의 대명사인 오성과 한음은 5살 차이였고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의 대표격인 다산 정약용도 ‘위아래 4살 차이는 서로 비슷한 나이 또래’라고 생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만 나이 실행으로 경직됐던 한국식 서열문화가 완화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옵니다. 법제처가 작년 9월 만 나이 도입을 시행하기 전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실시한 여론조사...
조선 명종 15년에 풍기 문란으로 답교놀이가 금지됐다고 하는데, 조선 실학자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 의하면 ‘남녀가 쌍쌍이 짝을 지어 밤새도록 돌아다니면서 밤새우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사헌부가 이를 금지하고 잡아가기에 이르렀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날 남녀가 서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컨택트 시간이 바로 답교놀이였다는 것이죠.
여자들의 구애인...
문화 속에서 환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개의 연구 결과는 ‘국내 의료환경에 대한 환자단체의 문제인식과 제약인식에 대한 연구’, ‘환자단체 보도자료와 미디어 보도기사 사이 주요 의제 차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PR연구(26권, 4호)’와 ‘광고PR실학연구(16권, 1호)’ 최신호에 각각 게재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사노피)가 혈우 환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채-움 캠페인’이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기업CSR·브랜드 광고 PR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채-움 캠페인’은 혈우 환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고민에 공감하고 마음속 빈 곳을 채우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된 사노피의 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