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를 항상 되새길 것을 촉구하며 "역사의 진실은 수정할 수도 삭제할 수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문부과학성(교육부)이 작년 말 고등학교 공민과(사회) 교과서 3종의 기술 내용에서 '종군 위안부', '강제연행' 등 표현을 삭제하겠다는 스우켄(數硏) 출판사의 정정 신청을 승인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소재 스우켄출판은 지난해 11월20일 자사의 현 고등학교 공민과(사회) 교과서 3종의 기술 내용에서 ‘종군 위안부’,‘강제연행’ 등의 표현을 삭제하겠다며 정정신청을 냈고, 문부과학성(교육부)은 지난달 11일 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스우켄 출판의 고등학교 ‘현대사회’ 2종, ‘정치·경제’ 1종 등 총 3개 교과서에서 ‘종군 위안부’...